과거에는 청년 남자가 나라를 위해 자기 청춘을 희생해서 군복무를 하고,

그거에 대해 어린 학생들이 위문편지를 써주고 하는 것들이

너무나 당연했던 것들이고, 어른들은 오늘날에도 그걸 별 생각 없이 시킨거지.

그 결과 젠더갈등에 노출되어 온 여학생은 싫은걸 억지로 하는 문화에 반발해서 테러를 한 거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위문편지 문화는 우리 사회에서 이제 사라지겠지.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타인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에 대한 응원, 감사함, 존중심이 우리 사회에서 제도적으로 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이런 것들을 받아 온게 있으니 눈 앞에 약자가 있으면 기꺼이 도왔다면,

이제는 약자를 위해 뭐를 열심히 해도 고맙다는 말 하나 듣지 못하는데, 약자를 성심성의껏 도와줄 필요가 있을까?

점차 고마운 일을 한 것에 대한 감사를 선택적으로 하는 문화가 생긴다면,

그만큼 약자를 돕는 것도 점점 선택해서 하는 문화로 우리 사회는 바뀌게 되겠지.

웃긴건, 왜 그 여학생이 이런 문화를 더이상 당연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었을까?

잘 지내던 남녀를 586들이 정권을 잡으면서 갈라치기를 시작했고, 그 여학생도 젠더갈등에 물들어, 군인한테 편지를 쓰기 싫어진거 아니냐?

즉 젊은 애들 갈라쳐서 편지쓰기 싫어지게 만든 것도 586이고, 그런 애들한테 편지 쓰게 강요한 것도 586이란 거지.

심지어 그래서 이대남이 진명여고 욕하니, 그걸 보고 젠더갈등으로 몰아가지 말라고 훈계하는 것도 586이다.

586 이 씨발 새끼들은 멀쩡히 잘지내던 젊은이들 심리 속에 젠더갈등은 지들이 불지펴놓고,

서로 싸우는걸 보고 저 새끼들 왜 저러냐고 멀찍이 떨어져서 훈계하고 앉아 있음 이 씨발새끼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씨발 나 혼자 잘먹고 잘사는게 최고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지금의 2030남자들이 이 사회의 기득권이 되어 대반격을 가할 날이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