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확한 팩트만 이야기함.

코로나 이전은 디지털 후진국 맞음. 그 때는 뭐 시발 이런 나라가 다 있나 생각이 들 정도로 였음.

그런데 코로나 이후 완전히 바뀜.

아마 코로나 이후로 일본 여행 오면 바뀐게 너무 많아서 적응 못 하는 사람도 많을듯.

예를 들면 편의점이라던가. (세븐 일레븐은 사람이 계산 안함)

우체국이라던가 구청 관공서 모든 절차가 10초도 안 걸림.

왜냐면 앱으로 집에서 다 하고 가서 QR뽑고 제출하면 끝임.

세금 확정신고도 예전에는 존나 불편했었음. 세무서 가서 개지랄염병했어야 하는데

지금은 인터넷으로 5분도 안 걸림. 

확실히 좋아짐. 예전에 미개 그 자체였음.

가끔 현금 이야기 하는애들 많은데 지금 현금 거의 안 씀. 

무조건 페이페이임. 

그런데 아직도 공중전화. 현금. 또 관공서에는 구식 버전이 남아 있음.

무조건 투트랙으로 진행함.

예를 들어서 세븐 일레븐은 계산을 혼자 해야함. 카운터에서 혼자 찍고 바코드 찍거나 현금 넣고 혼자 하는데

구석에 보면 예전 방식으로 사람이 계산을 함. 그런데 노인만 해줌.

또 다른 예로 운전면허갱신도 집에서 할 거 다 하고 가서 본인확인하고 1시간 수업받으면 끝인데 

구석에 보면 예전 방식 그대로 서류쓰고 염병하는 칸이 있음.

거기도 나이많은 틀딱만 있음. 

왜 이럴까?

일본인들은 노인들에게 친절해서?? 

ㄴㄴ 절대 아님. 일본은 전차 노약자석에 양보안해줘도 눈치주고 그런 것도 없는 나라임. 

이유는 노인들이 돈을 존나 많이 써서 무시할 수가 없어서가 정답임.

일본은 일반적인 문화가 부모가 자식에게 해주는 것이 아니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녀 손주에게 해주는 문화일정도로 노인들한테 돈을 뜯어내려고 혈안이 되어 있음ㅋㅋ

예전에는 안 그랬다더라. 그런데 요즘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주 손녀 란도세루(초등학생 가방) 사주는게 당연한거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주 손녀 히나마츠리 해주는게 당연한거고.. 

히나마츠리는 제대로 된 것 한 세트 사려면 100만엔 넘어감..;;

요즘 제일 유행하는 보험 상품이 손주 손녀가 태어나면 22살까지 한방에 내주기라나?

뭐 아무튼 이런식임 ㅋㅋ 

나도 일본 살면서 놀란 것이 뭔 틀딱들이 돈이 이렇게 많나 였음ㅋㅋ 

말이 조금 옆으로 빠졌는데 일본이 디지털 후진국은 아니라고 생각함. 

아 코로나 이전에는 씹미개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