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ual select는 nature select를 이긴다. 암컷의 하이퍼가미는 결국 상위20%의 수컷을 가려내기 위함이다. 생존을 위해서라면 남자의 능력을 그 척도로 삼을 것이고, 생존이 보장되어있어 평화롭다면 남자의 성적매력을 그 척도로 삼을 것이다. 현대시대는 인간문명 발달이래 제일 평화롭고 풍요로운 시대다. 그렇기에 자연스레 여성인권은 올라가고 그에 따라 기존의 일부일처제 결혼시스템은 붕괴된다. 남녀평등, 자유연애가 보장이되면서 여자는 성적매력을 이용해 생존을 편하게 하기 위해 결혼은 능력남과 하고, 결혼 후에 성욕을 위해 섹스는 알파메일과 하는 것이다. 사실 이렇게 해도 여자에게 리스크가 없는 사회가 돼버렸다. 이렇게 바람피다 걸려서 이혼을 해도 기존 법상 남자의 재산을 2분할하고, 자식이 있다면 양육비도 매달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이런 현상이 사회에서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최근 퐁퐁남이라는 밈이 나오는 것도 위의 개념에서 파생된 것이다. 그렇기에 2022년 대한민국 사회에서 결혼은 남자에게 high risk, no return이다. 즉, 하면 병신이 될 확률만 생긴다는 것이다. 블루필에 빠져있는 99%의 남자는 이 개념을 들으면 거부감부터 생길 것이다. 왜냐하면 이미 사회에서 어렸을때부터 가르치는 교육, 가치관은 단지 남성을 베타메일화 시키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미 30~40대 남자들을 보면, 누가 연봉을 더 버니 덜버니, 한달에 용돈을 아내한테 얼마를 받니를 가지고 비교질이나하고 있지 않은가? 물론 무지를 통한 블루필인생은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본래 대부분의 행복은 사실 무지에서 오기 때문이다. 반대로 많이 알면 알수록 사색, 불행으로 연결이 된다. 세상 돌아가는 것을 알게되면 단지 사회는 과도하게 많아진 인간들을 효율적인 결과를 위해 통제하는 수단에 불과하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거의 대부분의 것들은 인간의 이기심이 항상 껴있기 때문이다.

영화 매트릭스에서도 주인공에게 redpill과 bluepill을 보여주며 설명할 때, 진실을 아는 것이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현대사회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쉽게말하면, '배부른 돼지가 될것이냐,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될것이냐' 인데 여기에 한가지 개념이 더 추가된다. "배부르고 행복한 개,돼지가 될 것이냐, 배고프고 불행한 소크라테스가 될 것이냐". 왜냐하면 진실은 감정따위 신경쓰지 않기 때문이다.

얘기가 주제에서 다른길로 샜는데, 다시 주제로 돌아와 이런 상황에서, 자신이 10,20대 남자라면 어떤 스탠스와 생각을 가지고 살아야 유리하게 살 수 있나? 라고 봤을 때 간단한 정답이 나온다. 바로 내가 필요한게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고, 내가 연애를 하고 싶다면 성적매력을 발전시키면된다. 그리고 내가 결혼을 하고 싶다면 내 능력을 발전시키면 된다. 여기서 말하는 성적매력과 능력은 전부 여자의 선호가 기준이된다. 그래서 얼굴, 어깨, 키, 몸매, 패션 등 외형적인 부분만을 발전시키면 된다. 그리고 능력은 돈, 지위가 해당이 된다. 여자가 결혼할 때 능력(돈,지위)을 보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래야 이 남자가 내 인생을 편하게 책임져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남자에게 결혼은 하나의 무거운 책임이 생기는 것에 불과하다. 그렇기에 최고의 전략은 능력은 적당히 키우면서 외면을 발전시키는데에 집중하고 결혼이 아닌 연애만 하면서 살면 되는 것이다. 그럼 책임을 지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으면서 살 수 있다. 대부분의 남자는 이 말을 들으면 거부감과 죄책감이 생길 것이다. 그게 정상이다. 사회가 당신이 태어날 때부터 심어놓은 프로파간다는 내가 말하는 것과 정반대이기 때문이다.

​

이미 사회는 비정상이 되었다. 민주주의에서 여성이 남성과 동등하게 참정권을 가지면서 똑같은 1표를 행사할 수 있게 되었고, 법을 만들 수 있는 정당에서는 당선이 되기 위해서 남성이 아닌 여성을 공략하는 전략을 취하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남성은 어떠한 퍼주기 전략이라도 시비를 따지고 이성적으로 생각을 하려는 본성이 있기 때문에 표를 얻어내기에 난이도가 어렵지만, 여성은 남성과 다르게 감정적이고, 집단보다 개인을 우선시 해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자신이 얼마나 이득을 더 취할 수 있는지만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만 충족시켜 준다면 표를 얻어내기에 너무 쉬웠다. 그렇기에 이를 알고 난 후부터 정치권에서 남녀 갈라치기부터 시작해 여성우대 정책을 펼치면서 개꿀로 표를 얻어내는 것이다. 그렇게 당선이 된 정당은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 더 여성만을 위한 정책을 피고, 언론 미디어를 통해 이를 정당화 시키는 세뇌전략을 쓴다. 이렇게 악순환이 지속된 사회가 현재 선진국들 사회이다.

이 사실을 알았을 때, 나는 처음에 화가 났다. 인간의 이기심때문에 잘못된 방향으로 사회가 향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기술은 발전했지만 사회의 성숙성은 오히려 옛날에 비해 도태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개인은 절대 사회를 이길 수 없다. 이렇게 화만 내면 결국 내 인생만 손해이기 때문에, 잘못된 사회구조 속에서 나에게 맞춘 최선의 정답을 찾으면 된다. 그 최선이 '책임감'을 버리는 것이다.

​

요약하면, 20년도 되지않은 pc주의와 페미니즘 때문에 현재 젊은세대는 그 윗세대와 완전히 다른 연애, 결혼시장을 맞이하고 있다. '부모님이 그랬으니까', '대부분 다 하니까'와 같은 안일한 생각으로 결혼을 선택한다면 당신은 high risk, no return을 선택한 것이다. 현대 여성들이 연애는 알파메일과 나이들 때까지 하다가 나이가 들면서 결혼하기 위해 기준을 성적매력에서 능력으로 바꿔버리는 것처럼, 현대 남성들도 생존을 위해 최대한 유리한 선택을 해야한다. 책임감 따위 버려야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새벽에 잠이안와 좀 끄적여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