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결혼한 양반들은 왜이리 결혼을 강요하노

주변 결혼한 양반들은 왜이리 결혼을 강요하노앱에서 작성

ㅇㅇ(1.231) 2022.11.01 21:16:14

조회 101 추천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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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도 그렇고 집안도 그렇고

'남자는 그래도 짝이 있어야한다'

'나이먹고 결혼안하면 이상하게본다'

'가족이 있어야 외로움이 없다.'

이런말들 원툴로 귀찮게 하는데

나는 서울 올라와서 자취한 7년동안

외로움은 개뿔, 있는 취미 즐기기에 바쁜데

정작 당사자는 외롭지도 않고,

주위 시선 신경도 안쓰는데

반드시 너는 외로울거라고 저주를 거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오지랖을 부림

웃기는건

회사 형님은 나한테 그렇게 결혼이 좋다

결혼은 꼭 해야된다 하시면서

정작 본인은 용돈20만원 받아쓰심

그리고 종종 담배값 부족해서 나한테 얻어피는데,

그와중에도 결혼 언제 할거냐고 묻는걸 보면

세상 그리 처참해보일수가 없다.

그리고 결혼 종용하는 사람들

특히나 퐁퐁기질 강한 양반들일수록

아까 자기가 한말은 떡사먹었는지,

죽을관상으로 처가때문에 힘들다.

싸웠는데 밥을 안해준다.

용돈을 다써간다. 등등

자기가 몸소 한국에서

결혼하면 안된다는 이유를 보여주고있음

나는 현생 재밌게 살고있고

모은돈도 있고, 내일도 칼퇴하고 취미생활 즐길예정인데

왜그리 남의 삶에 관심이 많은지 모르겠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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