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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봐줘라 우울할수있다) 도태한남이 베트남론 접하고 생긴 변화 적어봄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1.234) 2022.11.30 20:03:53
조회 567 추천 43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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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밝히지만 존나 장문에 구질구질한 인생이야기임

읽어보고 위로받을사람은 위로받고가고

위로해줄사람은 위로해주고가면좋겠다

구질구질한 인생이야기 싫으면 선그어둔데 넘어가서 읽어라

이런거 어디가서 말해본적도 없는데 그냥 익명성 뒤에 숨어서 한번 써봤다

한가하다면 그냥 읽어주면 좋겠다 뭐라해도 좋고 걍 욕해도 좋으니

내 삶을 조금이라도 공유해보고싶다



본인 피부 ㅎㅌㅊ에 소추에 돌출입에 멸치고 키 171인  지잡대 머학생 도태한남임

소극적이고 말도 많이 안해서 인생살며 색스는 커녕 연애한번 안해봤음. 중학교때는 공부잘했지만 그냥 친구한명없었음. 나중에 물어보니 내가 그냥 무서웠대. 사람이 호감이 안가는 사람인듯. 얼굴 길고 원숭이처럼 생겨서 '공부잘하게 생겼네'상이지 조폭같은 무서운 상은 아닌데 이런 말 듣는거 보면 걍 분위기가 사교성 떨어지는 음침한 새끼라고 말해주는듯. 유흥도 말도안하고 들어만 있던 단톡방에서 고등학교 동창들이 불러준거 따라가 술퍼마시고 클럽구경 간게 끝임. 그마저도 노잼이었어서 이제 안감

부모님이 걱정하실까봐 항상 친구들이랑 잘 지낸다 뭐 이야기는 해왔는데 실제로 맘 터놓고 힘들때 아야기할사람 둘밖에 없음. 이것도 일방적 내 착각일 수 있는게 항상 내가 먼저 연락함. 사람들이랑 친해지고싶어서 생일도 좀 어케 챙겨보고 먼저 전화도 걸어보고 했는데 막상 내생일에는 카톡하나없음.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혼자서 원룸에서 독거노인처럼 사는 중임

그리고 머리가 커가며 생각컨데 본인 유년기에는 자폐였던것같음. 하 이 이야기는 진짜 너무 힘들어서 차마 못적겠지만 진짜 부모님께 아직도 죄송하고 당시 내가 했던 행동들이 트라우마로 여전히 남아있어 생각날때마다 그냥 울고싶고 자살하고싶고 마음이 너무 고통스러움. 단하나 버티는 이유는 부모님께 이미 그렇게 잘못을 저질르고 고통을 드렸는데 자살까지 해서 그간 투자한 사랑과 비용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싶지 않기 때문임

그나마 내세울건 진로 결정지을 시험이라도 계획해 놓았다는 것임. 내후년에 빌드업 쌓아둔대로 성공하면 인생역전이고 실패하면 바로 좆소 취업 알아볼 생각임.

하나 신기한 점은 막상 조별과제 군대 이런데선 씹엘리트였음. 이 엘리트가 뭐 공잘차니 선임 후빨 잘하니 이런게 아니라 그냥 일을 존나 존나 존나 잘했음. 거기에 적당히 가라도 잘 쳐서 편하게 살았고 같은 병들이랑도 관계가 ㄱㅊ했고 싸움한번 안났음. 그런데 사회나오면 다 물거품되더라. 아무튼 호구잡히고 이용만 당하는 쪽은 아니었지만 부조리는 존나게 잘참아서 적응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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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런 구질구질한 인생이었는데 그래서 연애도 포기하고있었음

설거지론 터졌을때도 걍 알고있던거라 역시 내인생은 외롭게 혼자 살 운명이구나 싶었음

그런데 베트남론 접하면서 국결에 관심이 생겼고 그냥 유튜브로 여행유튜버 존나찾아보기시작함

유튜브 보며 국가별 gdp비교도 존나많이 해봤고 베트남, 동유럽 술탄국들 여성분들과 경관이 참 아름답다 느꼈음

자연히 여행정보도 접하며 국결이란게 물거품같은 환상이 아니며 당장 나조차 방학에 알바비로 놀러갈 수 있는 곳이라는걸 깨달음

아무튼 이런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으로 인해 연애와 번식이라는 자연의 욕구를 거세하고 살이왔던 삶에 변화가 생김

첫째, 자위를 안함. 일단 나 스스로가 발기부전이나 기타 악영향 생각해서 멈춤. 그리고 심지어 욕구조차 줄어듬. 왜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그렇게 됨

둘째, 내가 소중해짐. 그냥 저런 여성분과 결혼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존재라는것 만으로 내가 매우 소중해짐. 피부도 지금은 여드름이 안나지만 과거 많이 났어서 모공이 매우 큰데 그거 축소수술이나 왁싱 헬스 파마 등 다양하게 자기관리를 하고싶다는 욕망이 생김. 이전에는 이런 욕망이 거의 없었음.

셋째, 한국 여성에 대한 관심이 줄어듬. 대학다니면서 진짜 존나이쁘다 하는 사람 한명 봄. 졸못인 나랑 삐까치는 사람들이 더 많았음. 그럼에도 나는 걔들과 접촉하는게 좀 부담스러웠음. 그런데 이제는 그런 부담감같은게 거의 사라짐. 그리고 이성으로써 느끼던 자연스러운 관심도 많이 사라짐. 기존에도 담벼락을 쳐놓고 살았다면 이제 그게 베를린 장벽이 되어버린 느낌임

넷째, 취미가 변함. 그냥 시간남으면 게임하고 영화보고 미드보고 하는 엠생짓을 해왔는데, 이제는 여행유튜브를 존나많이봄. 최소한 이게 나쁜 변화는 아닌게 외국어 많이 듣고 문화적 편견을 타파하며 간접체험을 해서 경험을 쌓는다는 점에서 과거 취미보다 더 생산적인 취미라고 생각함. 나아가 이런 취를 헬스와 공부로 점차 바꿔가는게 목표임

다섯째, 삶에 힘이 좀 남. 앞서도 말했지만 나는 여자 좋아하는거 맞음. 그리고 이게 자연스러운거라 생각함. 다만 한숙여자 대부분은 내 기준과 맞지를 않음. 그래서 삶의 가장 큰 목표인 종의 번식을 포기해왔음. 그러나 그게 가능하며 화목한 가정을 가질 수 있다는 것 만으로 의지력이 상승한 느낌임. 목표가 생겨서 그런가. 자기절제력도 조금 더 늘은것같음. 공부시간이 조금 더 늘음



이후 목표는 이런 긍정적인 변화를 일시적인 것이 아닌 장기적인 것으로 습관화하는거임. 주식갤러리 유저들은 본인들이 정립하고 홍보한 베트남론이 한 도태찐따의 인생에 위와같은 변화를 주었다는 것만 알아주면 좋겠음

다만 왜인지 모르겠지만 근래 주식갤러리를 필요 이상으로 접속해왔다고 느낌. 통계자료 보는 재미랑 새로운 사실들 보는 재미가 컸다고 생각함. 다만 주갤이 일상에서 너무 많은 부분을 차지한 느낌임. 그래서 이 글을 마지막으로 탈갤할거임. 그래서 탈갤하기 전에 고마워서 적어본거임

진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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