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사회를 이루고 산 지 최소 수천 년 지나면서 문명사회에서 잘 나가기 위한 특성들은 대충 다 정해졌다.

지능과 자본이 함께 유전되며 이건 계속 강화 돼왔다.

고작 수 천 년만에 진화가 이뤄지냐고?

됨.

늑대나 여우 가축화 하는 데 5세대면 떡을 침.

부자들이 멍청해서 남들보다 일찍 결혼하겠냐?

우영우 안 낳으려고 다들 기를 쓰고 20대에 결혼하는 거임.

사회가 약자를 돌보고 장애인을 돌보는 건 걔네가 사회에 보탬이 돼서 그런 게 아니다.

걔네 방치해 놓으면 범죄자들이 이용해 먹으려 드니까 국가가 선수 치는 거다.

나쁜 짓 하지 말고 얌전히 지내라고 푼돈 쥐어주는 거다.

국가에서 보살피지 않으면 염전 노예 되는 거 순식간이라 돌보는 거지 걔네가 예뻐서 돌보는 거 아니다.

아주 경미한 수준의 자폐적인 성격은 이공계 공부에 도움이 될 수는 있다.

실제로 최근 선진국에서 자폐아가 늘어나는 원인이 여성의 이공계 진출 때문이라는 논문이 있다.

분석적 타입인 남녀의 접촉이 늘어 둘이 애를 낳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부모 양쪽이 과학자 타입이면 애가 자폐적 기질을 갖기 쉽다는 거다.

아주 약한 수준의 자폐적 기질은 친목질을 멀리 하고 사물을 분석하는 데 몰두하도록 만들어서

과학자들은 이런 기질을 조금씩 지니고 있고, 비슷한 사람들끼리 애를 낳으면 자폐적 기질이 강화 된다는 주장이다.

딱 국가가 원하는 인재상 아니냐?

정치질엔 관심 없고 노동에만 관심 있는 인간 유형.

신경다양성 같은 사회 운동도 통치 관점에서 보면 이해 되는 부분들이 있다.

저 진화론에 대한 글에서 말하는 "어떤 형질이 적응에 유리할지 알 수 없다"는 결국

지체장애인도 노예로서 기능을 잘할지도 모른다는 말이고 결국 학업 성취로 평가 가능한 존재들이라고 보면 된다.

우영우 같은 천재 한 명 뽑기 위해 999명의 장애인들을 돌보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