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론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이게 제발 방구석 도태 주붕이들이 열등감에 개소리 하는 거였으면 했음

설마 진짜 나름 잘사는 축에 속하는 나라 여자가 전부다 그 모양일까 하고 말이지

그냥 진짜 좋아하는 여자와 오순도순 알콩달콩 데이트 하고 연애하다 서로 헌신할 것을 약속하고 결혼하고 없는 살림에서 시작해 하나하나 모아서 나중에 대궐 같은 집에 예쁜 아이들 키우면서 살고 싶었음

근데 시발 주갤에 발을 끊을 수가 없더라고

커뮤니티에선 틀딱이라 불릴 나이인데 그간 살아오면서 보고 겪은 모든걸 종합했을 때

주갤 이론을 이길 수가 없더라

존나게 예쁜 애들을 마주쳐도 밤에는 알파남 좆대가리 입에 물고 애걸복걸 하다가 먹버당하고 사는 애들이란 생각을 떨쳐낼 수가 없게 됨

대부분 한녀들이 가진 속물적인 본성에 비추어 볼 때 그냥 그 본성에 맞춰서 사느니 맘편하게 혼자 딸치고 맛있는거 먹고 그러면서 사는게 훨씬 행복한 삶이란 생각이 지배적임

가끔씩 메시가 되어서 누캄프에서 좆간지 나는 골 넣고 환호받는 망상 한번 할 때가 있는데 한녀와의 알콩달콩한 연애가 딱 저정도 수준의 망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