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치약 아래에서부터 밀어서 쓰는 남자랑 결혼할거예요."

↑ 2000년대 중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도

자칭 개념녀 코스프레 하려는 여자들이 떠들고 다녔던 멘트임

검소해보이고, 절약하는 느낌을 주는 멘트라고 생각해서 떠벌떠벌 했겠지만

사실 까보면 정 반대지 ㅋㅋ

치약은 밀폐된 공간 안에 담겨있는 건데

아래서부터 밀어쓰든 중간에서부터 밀든 뭔상관임?

중간에서부터 대충 밀어쓰면 그 아래에 있던 치약들이 전부 증발해서 없어지기라도 함? ㅋㅋ

아니잖아?

결국 맨 마지막에 쓰는 사람만 아래서부터 밀어서 다 쓰고 버리면 되는 건데

한녀들이 저딴 말을 하고 다녔다는 건 그 자체로 두 가지를 방증하는 거지

1) 밀폐된 공간 안의 치약은 소멸하지 않는다는 

기본적 물리법칙, 과학법칙조차 떠올리지 못할 정도로 낮은 지능을 가졌다는 것

2) 검소해 보이려고 남자들한테 아래서부터 밀어'써줘' 가스라이팅 한거겠지만 

실제로 정작 지는 치약 아래서부터 밀어써 본 적이 없으니 할 수 있는 희대의 개소리라는 것

변기 쓰고나서 지가 커버 올려두면 되는 걸

꼭 남자들보고 소변보고나서 변기커버 내려'놔줘' 하는 마인드랑 똑같음 ㅋㅋ

그래놓고 지는 '개념녀' 라고 착각하는게 웃참포인트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