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초에선 여자의 성 가치와 남자의 성의 가치는 동등하다 말한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주장하듯이 말이다.


하지만 모든 것엔 귀천이 있다. 직업, 성별, 유전자 등등 우리가 애써 외면하는 것들 중에서

귀천이 없다면 왜? 외모가 뛰어나고 공부를 잘하는 사람의 정액이 고액에 팔리겠는가?

귀천이 없다면 왜? 법에서조차 대기업 회장님의 시간의 가치와 노가다잡부의 시간의 가치를 돈으로 다르게 책정한 걸까?

귀천이 없다면 왜? 매춘 시장에서 여성의 가치가 독보적일까?

사실 다 알고 있을 거다. 외면하고 싶을 뿐이지

여성의 성의 가치는 남성보다 높다. 그러기에 젊은 나이, 더 높은 성의 가치를 이용해 더치페이를 안하려는 것뿐

오히려 자기보다 어린 여성을 만나면서 더치페이를 주장하는 건 어불성설이다. 자기보다 5살은 많은 여자를 만난다면 모를까

이건 이기적인 것도 아니고 파렴치한 짓은 더욱 아니며 현대사회에 적합한 사람이란 뜻이다.

자신이 가진 무기, 가치를 이용하지도 않고 이뤄지지도 않을 평등, 공정에 몸을 맡기는 사람이야말로 철부지 아닐까?

이 세상엔 평등이란 없다. 돈은 결코 거짓말을 하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