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의 한녀는 좋은 엄마가 될 수 없다

낳아도 ㅇㅇㅇ확률 20퍼 넘는데다가

어떻게 건강한 아이를 낳아도 정서적으로 잘 기를수가 없다 끊임없이 자신의 처지를 강조하며 널 낳게 만든 아빠가 자신을 속인것이고 이렇게 너와 내가 힘들게 사는 이유가 네 아빠가 무능력함때문임을 아이에게 가르친다

최소한 옛날 엄마들은 이렇지 않았다
아무리 그래도 아이들에게 비뚤어진 가치관을 심어 줄까봐 최대한 동심을 보호하려고 노력했다

그게 우리의 어머니들이었고
우리는 그래도 그렇게 인생의 쓴 맛을 보기전까진 마음만은 편히 자랐다 그랬기에 그래도 지금도 버티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
내 아이의 엄마가 되 줄 만한 한녀는 보이지 않는다

오로지 자신이 가장 중요하고 자신의 가치만이 중요하며 자신의 가치가 떨어지거나 떨어졌다고 느꼈을땐 너무나 당연하게 아버지탓 남편탓을 한다 그리고 그걸 어머니의 지혜인것처럼 아빠는 그런사람아니라며 울면서 부정하는 아이들의 어깨를 잡고 흔들며 소리쳐 머리속에 박는다

내 재산이 아까워서 내 목숨이 아까워서가 아니다

내 아이는 나보다 좋은 환경에서 자라게 하고 싶은것이 모든 부모된자 될자의 마음이다

근데 이 여자가 내 아이의 엄마가 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또 고민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