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시절 즐긴다고 몸뚱아리 이놈저놈한테 무상으로 대주고
그러면서 낙태도 해보는거지?

돈 버는 족족 명품사고 맛집가고 해외여행 가느라 저축도 안하고
광란의 시절을 보내는거지?

취집할 시기가 다가오면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퐁퐁남 물색하고
광란의 시절에 수련한 스킬을 사용해 퐁퐁남을 홀리게 만들어서
결혼하는거지?

퐁퐁남은 아무리 못해도 대도시생활권 아파트 24평 이상을 마련해야하고 취집 예정인 한녀는 혼수 3천따리만 준비하는데
그것마저 마이너스 통장인거지?

결혼식 전에는 브라이덜 샤워인지 한다고 퐁퐁남한테 삥뜯어서
싱글로서의 마지막 밤을 불태우고 여차하면 원나잇도 하고
결혼식하는거지?

결혼하고 나서 퐁퐁남이 마련한 아파트는 공동명의로하고 경제권은 퐁퐁남한테 강탈해서 마이너스 통장을 퐁퐁남 몰래 메꾸는거지?

퐁퐁남이 돈 사용하는건 회계감사 수준으로 확인해야하지만
자신을 위한 힐링용 명품 셀프 선물은 당연하고
시댁 줄 용돈은 없어도 친정 식구들 용돈은 팍팍 주는거지?

아기 낳으면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에만 있다는 산후조리원에서 한동안 퍼질러 있다가 퇴원하는거지?

퇴원하고 집에서 아기를 돌보는데 퐁퐁남이 하루종일 일하고 오면 아기 보느라 힘들어서 쉬어야하니깐 퐁퐁남한테
가사 분담시키고 야간에 아기 돌보게 하는거지?

아기가 어느정도 크면 어린이집에 방치해놓고 동네 아줌마하고 노닥거리던가 리즈시절 몸매 만든다고 헬스 같은거 하다 트레이너나 남자 회원하고 눈맞아서 로맨스 좀 하는거지?

어찌어찌하다 또 임신해서 둘째 낳으면 첫째 낳았을 때랑 똑같이
퐁퐁남한테 시키는거지?

자신이 낳았지만 퐁퐁남 친자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자식들이
학교가기 시작하면 학원까지 풀코스로 오토 돌리고
여유시간이 많이 생기니깐 자아실현을 위해 직장다니던가
퐁퐁남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하고 싶은 것들 하는거지?
그러면서 새로운 애인도 두고 로맨스도 하는거지?

집안에서 서열은 한녀>자식들>뽀삐(개새끼)>퐁퐁남 인거지?

자식들이 독립할 때가 되면  죽기 전까지 자유로운 삶을 위하여
그동안 같이 사느라 지긋지긋한 퐁퐁남하고 이혼하고
재산 분할하는 거지?

이혼 전에 온갖 트집 잡아 퐁퐁남한테 최대한 뜯어내서 최소한
절반 이상은 챙겨가는 거지?

퐁퐁남은 친자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자식들한테 소외당해서
쓸쓸하게 지내다 혼자 고독사하는거지?



중요한건 소수가 아닌 다수의 한녀가 하는 짓이라는 거잖아?

주식에 투자하기 전에 리스크 요소 체크하는게 기본인데
저런 악재만 가득한 한녀랑 결혼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