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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갤형님들의 지혜는 정말 볼때마다 소름끼칩니다. 응원해요.앱에서 작성

ㅇㅇ(118.47) 2023.04.30 08:55:58
조회 45 추천 2 댓글 0

동생은 한국에서 다같이먹자 실현중인지 7년됐고

저는 고2때부터 국결하고싶다 했고 혼전순결유지했었는데

집안이 4대째 독실한 가톨릭이라 동생은 집안에서 지랄했고 저는 여전히 혼전순결중입니다.

썸타는 여자가 몇 있기도했었고 실제로 여럿 사귀어도봤지만 6달동안 본방에는 손도안대니까 여자쪽에서 헤어지자하더라고요.

그뒤론 뭐, 군대갔다 복학하고 대학 졸업한뒤에 취업준비중입니다.

앞으로도 쭉 혼전순결하고 취업한다음에 어느정도 경제기반이 준비가되면 국결하러 떠나볼까하네요.

하필 집안이 가톨릭인지라 남미쪽을 가야할거같지만요. 응원합니다.


여담이지만, 제가 연애에 학을뗀것 또한 동생덕분입니다.

계속 여자를갈아치우는데 동생이랑 집에서 같이 나와 자취하니 동생의 여친 얼굴도, 이름도 계속 바뀌니 아예 안외웠었거든요.

거기다 통화내용도 간간히 듣는데 뭐랄까, 상시 불안장애? 분리불안? 사치스러움? 감정통제불가? 이 네가지중 세가지 이상을 상시로 달고 있는 여성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자취생이지만 지갑사정이 꽤나 풍족해서 배달음식대신 인근 정식식당이나 기사식당을 자주 애용하는데

동생이 집에 여자친구라 부르는 성욕해소용 여자를 데리고올때마다 배달음식 쓰레기가 많아져요.

단편적으로 엿보는 제 나이또래 여럿의 실상을 아니까 연애에는 흥미가 아예 안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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