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757792

"남경 15시간씩 근무 vs 여경 넷플릭스 시청"…역차별 폭로 나왔다

경찰 내부에서 벌어지는 성차별적 근무에 대해 억울함과 답답함을 호소하는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경기남부경찰청 여자기동대 특혜 및 실태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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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1. 경기남부경찰청 남자 기동대에서 여자 기동대에 대한 특혜에 대해서 폭로함

2. 남자 기동대는 새벽 4시 출근해서 저녁 11시 퇴근이 일상

[화물연대 집회로 인해 기동대 풀출동 상태]

3. 반면 여자 기동대는 휴일 보장되고 교대 근무시켜줌 << 씨발! 똑같이 해야지! 

4. 또한 출동한 여자 기동대들도 현장에서 출동대기 상태로 사무실이나 버스 안에서 넷플릭스 보거나 취침한다고함 << 뭐 씨발??!! 이씨발 진짜 미쳤냐?

5. 남자 기동대 측에서 이런 불만에도 참다가 참다가 터진 이유가 이번에 성과금을 여경들이 2배 가량 더 받아가서 폭로했다고함

[현장 출근한 남자 기동대 보다 사무실에서 대기한 여자 기동대가 성과 S 쓸어갔다고함] << 근무는 더 하고 성과금은 여경이 더 받아처먹었다고? 

6. 심지어 올해 예정되어 있는 연말 심사승진에서도 남경이랑 여경 `공정`하게 해야한다며 남경 한명이 승급하면 여경 한명도 승급시켜줄거라고함 ㅋㅋ..

[실제 근무하는 성별 비율은 남9 : 여1인데 승급 인원은 동일하게 하겠다는 말] 

7. 이러한 폭로글에 다른 근무지에 있던 경찰들도 불만과 분노 터트리고 있음[여경들은 비행기 태워서 섬으로 출동시키고 남경들은 배 태운다고함][외지 출동이여서 숙소 상태가 별로였는데 여경들은 리조트로 옮겨줌 + 남경들은 그대로 콘도에서 머물다가 다음날 직장 동료를 통해서 여경들은 숙소 변경해줬다 라는 사실을 알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