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으로 유방절제..거액 배상판결   의료진의 오진으로 유방 제거수술을 받은 40대 여성이 병원측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거액의 배상판결을 받았습니다. 부산지법 민사7부는 잠복성 유방암이라는 의료진의 말만 믿고 유방 절제수술을 받은 부산 대연동 40살 김 모 씨가 부산 서구 모 병원측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병원은 김 씨와 가족에게 2억 3천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큰 수술과 같은 원상회복 불능의 의료행위를 하는 의사에게는 고도의 주의 의무가 법률적으로 요구된다며 일부 검사 결과만으로 유방암으로 단정해 후속절차를 진행한 것은 정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 기사만 봐서는 자세하게는 모르겠네요. 의료진은 잠복성 유방암이라고 절제를 했는데... 왜 이게 오진이 된거죠? 아니면 잠복성이라 그냥 약물 치료로 가능한건데 의료진간에 착각에 의해서 약물 치료말고 가슴을 절제한건가요? 아니면 피해자가 잠복성 유방암은 가슴을 절제할 필요가 없다는것을 어디서 들어서 의료진에게 따져서 사건이 붉어진건지.... 만약 의료진에 과실로 가슴을 잃었다면 원망스럽겠습니다. 그리고 배상액이 적다고도 느껴지네요. 5억정도는 배상이 되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