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한테 이런말 하긴 좀 그렇지만 필수 전함수병 몇마리를 현거래로 사는게 답임

수병을 키우는 재미? 고인물에게도 수병셋전부를 맨땅 해딩으로 1부터 120 만사까지 키우라는건 고통의 과정이지 재미가 아니다

국적은 이탈리아 미국 추천. 일단은 이탈리아 강추

영국도 좋긴한데 개근포가 반 필수로 육성이 강요된다는 점 때문에 초보자가 키우긴 어려움. 게다가 수병 매물을 구하기가 너무 어려움

준비물은 플미만사포병쌍, 만사가관 4마리정도, 만랩찰기(묻지마 어빌가능)

플미만사포병쌍은 17~20장, 만사기관은 플미냐 수리기관(수리/기관 11/12)이냐 그리고 국적에 따라 다르긴 한데 대략 마리당 6만원 전후임.

여기서 플미만사포병은 필수고 만사기관값까진 부담스럽다면 수리/기관 10/12+2짜리를 싸게 구해보는것도 방법임

대략 11/12짜리에 비해 2/3이하로 후려처진 가격을 형성하고 있음

만랩찰기는 묻지마 어빌이면 만원 전후로 구할수 있음

크레딧으로 구할려면 대략 환율이 1억당 3~3.5만원 정도이니 잘 따져보셈

뉴비가 전함트리를 시작해서 저 수병을 키우기는 사실상 불가능 함

고인물 한테 키워라고 해도 저정도 수병을 키우기는 만만치 않은 일이기에

노력과 시간이 들어간 값에 비하면 지불할만 하다고 할 수 있다

이탈리아를 우선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랩 65에 탈수있는 네필최강 개사기 캐시전함 이탈리아 도리아가 있기 때문이다

내가 나열한 스팩의 수병만으로도 이탈리아 도리아를 타면 그냥 기본적인 조작법만 숙지해도 충분히 전함으로서 1인분을 하고도 남는다

워낙 괴랄한 스팩의 전함이기에 연막치고 무지성 개돌만 해도 적전함 1척은 잡는다

대략 300회를 질러서 타다보면 1달 쯤 되었을 때 충분히 고인물들을 맞상대할만한 컨트롤을 숙지한 후 일거다

뒤에서 숙앵 중순이나 타면서 판을 관망하며 꾸역꾸역 레벨업만 하는거보단

최일선에서 싸우면서 어떻게든 비벼보며 적전함을 격침하도록 노력하는게 더 많은 실력향상을 가져다 줄것임

어떤전함이 사거리가 얼만지, 개돌을 자주하는지 존버를 하는 전함인지 누가 만만하고 누가 상대하기 어려운지 알게될거고

아렇게 싸우다 보면 자연스럽게 판을 읽는 능력도 키워지게 되는데 나는 이부분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함.

일단 판 돌아가는 꼬라지를 숙지하게 된 후라면 아무리 네필이 고인물 갬이라지만 진짜 이길각이 안나오는 보스급 고수는 많지 않다는걸 알게될거임

네필이 고인물갬이라지만 고수유저 비율이 많은 갬이라고 생각하진 않음

전함들은 특히 오히려 막던지는 트롤급 유저가 더 많음

어느정도 판돌아가는 꼴을 익힌 후라면 나머지 수병들을 전설보조수병을 받아서 키운다거나 다른 수병을 추가로 더 구해서 다른전함도 천천히 적응을 시도해 보면 된다.

이틸리아 다음으로 미국을 추천하는 이유는 동급의(성능은 동급이 아니지만) 65랩케시 세바스토폴이 그럭저럭 탈만하고 80랩 전함 애리조나가 초보가 몰기 좋기 때문.

도리아 세바 애리조나 모두 대공없이 그럭저럭 탈만한 전함이라는 특징이 있음

그리고 미국을 택한다면 고차전함은 대공이 필수기 때문에 자함방공 성능이 가장 좋은 미국이 대공연습하기 가장 좋은점도 있다.

쨋거나 한줄로 정리하자면 네필은 “수병셋을 산다”는 조건이라면 막 진입장벽이 엄청 높다거나 고인물 갬이라서 뉴비가 낄틈이 없다거나 하진 않다 이다.

오히려 고수유저가 너무 많은 항모보다 막던지는 트롤들이 더 많은 전함이 이 “수병셋을 산다” 는 조건이 붙는다면 어찌보면 더 적응하기 쉽지 않을까 싶음

주포와 대공까지 다 갖춰진 전함수병 풀세트가 대략 70만원에서 아주 비싸면 90만원 선에서 거래되는데 더 좋은거 사고싶어도 이 이상 살것도 없다.

산타라는 논외급 수병이 있긴하지만 그건 고인물들도 구하기 어려운거라 없는샘 처도 좋고.

수백만원 현질해도 별 티도 안나는 타갬보다 지불 못할 가격도 아님

뭣보다 수병사서 하다가 영 못해먹겟다 싶으면 되팔아서 회수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