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면목선 연장은 현 시점에서 불확실성이 큰 사업임.

처음에 민자사업으로 진행하려다가 사업자가 없어서

정부 재정사업으로 전환해서 진행하려다가 빠꾸먹음.

그리고 이걸 밀던 사람이 박원순 전 시장인데, 추진 주체가 사라져버렸지.


그래서 면목선 연장보다는 화랑로 인근에 구 경춘선 철로 부지를 활용한 교통대책이 더 현실적이라고 봄.

현재 구 경춘선 부지는 광운대-공릉동-육사-육사골프장-담터지구-갈매지구-별내지구에 걸쳐있는데

서울, 구리, 남양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음.

트램을 놓아도 되고, 기존 도로와 입체화 해서 S-BRT를 놓아도 되고.

광운대(GTX-C, 1호선) 과 별내역 (GTX-B, 8호선) 을 해당 지역에 다리처럼 놓을 수 있고,

동시에 6호선의 지선 개념으로도 사용이 가능함

서교공에서도 2018년쯤에 구 경춘선을 활용한 트램 사업을 검토한 적이 있었으니

담터-육사 골프장-육사 개발되면 수요도 충분히 나올거라 생각.

다만 광운대쪽으로 들어가는 노반 위에 행복주택을 지은게 있어서

이 구간만 지하화 하던가 아니면 화랑대역까지만 연결할지는 때에따라 다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