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마전에 boh 에서 솔까말 3주하고 때려치운 사람입니다.
그래요~ 오래하신 앗붹커님들이 보시면 참 한심하다~그래서 세상어찌살아갈래 하시겠지만..나름대로 사연이 있었음요.ㅋ
집도멀고 밤 12시에 집에오는 생활땜에 조금 부담이 됐던터라 고민을 때렸지만..
다음주 스케줄이 이쁘게 잡힐거란 기대에 하루를 버티고 일주일을 버티고 했는데 결국 이런 모양이 되버렸네요.ㅋ
잠깐이었지만_ 정말 좋은 경험을 했어요.ㅋ 사실 왠만한 일 다해봤지만 그렇게 바쁜곳은 처음이었음_ 레알 노가다보다 두배더 빡세.
소테랑 디시워셔를 왔다갔다 했지만 정말 디시 토욜날 풀로 걸리면 세상이 빙빙돌고 손발은 퉁퉁붓고..그 4만얼마되는것좀 벌어보겠다고..ㅋㅋ
근데 가장 중요했던건..처음에 내가 말이지 입사할때 KM이랑 면접도중 그랬거든..아 여기 혹시 텃세같은거 없어요?? 왜냐면 예전에 일하던데서
제가 그런걸 좀 부려서 사람들이 좀 섭섭해했거든요.ㅋㅋ 라고 했는데..일한지 2주, 3주가 되도_ 언제 술한잔 하자는 말한마디 해준사람이 없었음.
가끔 서버하는애들이 잘해주기도 했지만..맨날 뭐갖다달라 뭐 만들어라 하는 것 뿐이니..일이 재미가 있을리가 없지.ㅋ
그래서 나중엔 몸이 버티지 못해서 감기몸살로 일 쨌어요..ㅋ 전화오는 사람 아무도 없으니_완전 어이도 없고 일할기분도 아니더라구..
있으나 없으나 라는 생각에 다시 나갈 엄두가 안나서 그냥 때려치웠어요. 사실 공부하면서 일하기엔 boh는 너무 부담스러워 ㅋㅋ
그래도 힘든일을 해봤으니 혹시 나중에 디씨헬퍼라도 할수도있겠고_ 힘들었지만 정신없이 이것저것 많이배웠던 통에 좋은경험이었음..ㅋ
주방에서 만났던 콜드라인의 착한아이도 기억이 나고..ㅋ 아 브라우니 먹고싶어 젠장 ㅋㅋㅋ
두서없이 막 썼네요..ㅋ 그냥 내얘기한거니 혹시나 오해들 마시고..ㅋ
아참...이건 정말 노골적이지만 답변부탁드림 ㅋㅋ 일하다 쨌는데 5일날 급여나오나요?? 교통비도 정확하게 해서 주나요?
사실 내가 오너라면 모조리 다 챙겨주진 않겠지만 그냥 혹시나해서 물어보는거임 ㅋㅋ
아무튼 오늘도 내일도 boh foh 모두 고생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