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계절 땜에 살아가는 게 무서움

나 진짜 계절 땜에 살아가는 게 무서움앱에서 작성

무나강장

2023.11.11 22:04:23

조회 171 추천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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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일어나는데 미치도록 춥더라

12월 전까진 보일러 안 틀려고 했는데 결국 틀어버렸음...

여름에는 피부를 바늘로 찍는 듯이 따가운 햇살과 더위에

겨울에는 살을 칼로 베는 듯한 냉기와 추위라니

게다가 그 기간은 점점 길어지고

내가 무슨 집 안에서만 지내면서 풍족하게 돈 벌 수 있는 능력자도 아닌데

이 무섭고 끔찍한 자연 환경에 그대로 내던져져 무한하게 고통 받을까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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