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평 석광원 제갈량 방통 서서 

모두 사마휘의 제자들이였다 

사마휘는 자신의 제자들을 유비에게 보내기 위해 

그들의 이름을 와룡과 봉추로 숨겼다 

이것을 자라고 하는데 

한국에는 존댓말 반말이 있지만 

외국에는 없다 

중국에는 자라는게 있지 

그게 뭐냐면 자는 존댓말 비슷한거다 

그래서 아주 친하지 않으면 자를 부르고 이름은 안부른다

반대로 상대를 모욕주기 위해선 자가 아닌 이름을 부른다 

하후돈이 관우를 모욕주었다 

유비의 개 관우는 썩 나와라 

청룡도는 폼이냐 

그러자 관우가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하비성을 비우고 나왔다

하지만 하후돈을 이기지는 못했다 

훗날 조조를 버리고 원소에게 갈떄도 하후돈이 다시 딴지를 걸었는데 

이때에도 하후돈을 이기지 못했다 

하후돈은 애꾸인데도 말이다 

조조가 싫어한 예형도 하후돈을 가리켜 완체장군이라고 했다 

풍체가 그럴듯 하다는 평이다 

하후돈은 유비와도 싸워 무승부를 기록하였고 

유비는 고람과 싸워 무승부를 기록한걸로 보아 

유비의 무력이 결코 낮지 않다는걸 알수 있다 

관우는 하비성을 어이없게 잃어버렸고 

훗날 형주도 어이없게 잃어버렸다 

방덕이 도발하자 연일 맞상대했는데 

이건 엄청난 ㅅ실수였다 

방덕은 한낮 이름없는 부장이었고 

관우는 대장이었기 때문이다 

대장이 부장과 싸우는 법은 없다

큰그릇은 작은그릇과 비비면 안된다 

하지만 관우는 이미 늙어서 젊은 방덕을 이기지 못했다 

젊은시절이었다면 방덕은 안량문추 정도로 쉽게 잡았을것이나 

이떄 관우는 전성기가 한참 지났다 

관우는 황충이 아니었다 

어쨰든 운좋게 우금 방덕을 이겼을때 철군했어야 했다 

여자가 가장 아쉬웡 하는 남자가 누군지 아는가 

ㅋㅋ그건 의외로 여자가 그남자를 찻을떄 그남자가 멋있어 보이는 경우라 했다 

그래서 찬걸 후회할떄다 

인생도 그런것이다 

윤상엽은 한번도 이은해를 차지 못했기에 

이용만 당한것이다 

방덕이 부른다고 소인배가 부른다고 따라갓다간 좋은꼴을 못본다 

소인배와 놀다가 소인배가 될뿐이로다 

돌아갸야 할떄이다 

권륜산 봉우리는 갓과 같고

천하만물은 자연의 법칙을 따르는법

떄가 되면 뭉치고 흩어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