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 싫은 게 아니라 사람이 존나게 무섭다

백수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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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시속 230으로 달리던 오토바이 제한속도 80키로인 국도에서 최고 230키로가 넘는 속도로 주행한 오토바이가 암행순찰차에 잡힘 첨엔 암행순찰차가 쫒아오는줄도 모르고 신나게 달리다가 오토바이가 속도를 줄였을때 나중에 암행순찰차가 경광등과 사이렌을 켜고 정차요구함 운전자는 39세 남성이고 중고 오토바이를 구입후 성능테스트를 했다고 진술함 운전자는 100일 면허정지에 형사입건이 된 상태 참고로 도로 제한속도보다 시속 80키로이상 과속하면 형사입건되고 전과자가 됨 작성자 : ㅇㅇ

일하기 싫은 게 아니라 사람이 존나게 무섭다앱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4.04.20 16:36:34

조회 105 추천 0 댓글 4

일단 다음 주 주 6일 단기알바 신청해놨음

근데 일하는 게 힘들 거란 걱정보다

”옷이 검정티셔츠 3개 똑같은 건데 이상하게 보이려나“

”청바지 주 6일 같은 거 입으면 더러워보이려나“

”옷 세탁했다가 꿉꿉하게 말라서 일할 때 냄새나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이 끝도 없이 들고

“머리 다음주 돼서 더 길어서 덥수룩해지면 어카지”

이런 생각이 계속 든다 시발

일이 힘든 게 아니라 사람을 마주하는 게 존나 힘들다

오늘도 아침 읾직 일어나서 헬스 갔는데 사람 좀 있으니까

구석에 사람 안 보이는 곳에서 기구 하나로 깔짝 거리다가

집 오는데 존나 자괴감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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