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난 이런저런 생각이 많은 사람이였음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의미있고 가치있게 보낼지
작고 사소한 것 하나하나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오랫동안 했지만 결론은 “결국 죽고나면 이 모든게 아무 의미기 없다” 로 귀결돼더라

그리고 한때는 꿈이 컸고 나름 꿈이란 목적을 위해서
열심히 달리던 시절도 있었음
결국 현실이란 벽 앞에서 꿈은 무너졌음
약간의 게으름을 피운탓도 있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ㅎ
아무튼 실패를 계속 겪다보니 패배감에 익숙해져
도전하는게 무서워 졌을지도 모르겠네

내가 결혼해서 책임질 가족이라도 있다면
책임감과 사명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야할 이유라도 생기겠지만
그것고 아니고 결혼할 생각도 없고..
애국심도 없다 나라를 위해 나를 받칠 생각이 있었다면
그것에 의미를 두고 열심히 살았겠지

보다시피 진짜 살아야할 이유가 하나도 안보임.. ㅋㅋ
나한텐 살 가치라던가 의미라던가 이유가 무엇보다 중요함
근데 그게 없으니.. 어떤 가치도 못찾은 삶에서 무기력의 늪에 빠져 헤어나올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