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친구없고 연락하는 사람 없었는데 군대가서 사람들이랑 친해졌음

전역후 1년동안 혼자에 적응 했고 사람들 연락 하거나 만나는게 피곤하고 필요없다 생각함 동기들한테 연락 같은거 안하니까 아무 연락도 없었고 

1학년 여름 가을 쯤에 전역하고 1년반후 쯤에 초반 연락한 군대동기하고 다른 친한 군대동기가 먼저 연락을 했음 군대 동기때 느낌처럼 장난스럽게 연락 하고 바로 끊어졌음 

2학년 2학기가 되고 같은과 형들하고 급격히 친해져서 수업끝나고 같이 밥도 먹고 카톡으로도 주고받고 하는게 급격히 늘어났음

그러다가 점점 사람들이랑 연락 한번 해보고 한번 만나보는게 좋아짐 재밌기도 하고 

게다가 군대동기 한명한테 내가 그 동기 사는곳 근처여행때문에 1년만에 다시 연락해서 이것저것 물어볼려고 먼저 연락했는데 뭔가 거부반응 하는게 느껴졌음

졸업하고 과 형들한테 내가 먼저 얘기,연락하는데 갑자기 안 읽거나 보내도 안 읽음 그러다가 몇일뒤 몇주뒤에 다른 얘기로 이어감..

지금 한 형이랑은 졸업하고 몇번 같이 밥먹으러 내가 먼저 연락하고 찾아가긴함...

게다가 어제 올만에 그 군대 동기 두명한테 연락 해봤는데 한명은 이것저것 얘기하는데 거부반응이 확 느껴졌고 다시 장난스럽게 얘기하니까 갑자기 분위기 싸늘해져서 이상해짐 내가 다시 얼버무려서 괜찮게 연락 끊겼지만.. 초반에 그 연락한 군대 동기는 답변하고 이제 안 읽더라..

이제 뭔가 연락 해보고 만나보고 하는게 재밌고 그런 마인드가 생겼지만 이게 굳이 연락해도 편한 사이가 아닌데 내가 무리하는건가 생각듬..

게다가 나한테는 그런 편하고 좋은 사이가 아무도 없는데 나혼자만 다 좋고 재밌는 사이로 생각하는걸까 

그 군대동기들도 그렇고 형들도 먼저 연락좀 해라 그랬거든 내가 사람들 힘들어서 일부러 계속 먼저 연락같은걸 안 했는데... 

내가 먼저 연락을 해야 관계라 이어나갈수 있을거 같아서 마인드가 변한 이유도 있음... 원래 외로움을 잘 못 느끼다가 한동안 사람들이랑 겪고나서 외로움을 잘 느끼게 된걸까 

다들한테서 거부반응이 있는게 느껴진다 이제 다시 혼자 마인드에 적응 해야될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