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8살 졸업. 취업 다떨어짐.

ㅈ소기업 2곳 들어갔는데 첫날부터 굴려서 2곳 무단결근 탈주함.

청원경찰 입사했는데 ㅈ같아서 바로 탈주함.

알바 투잡뛰면서 다님.

치킨집, 헬스장카운터, 피켓알바, 멀티방, 설거지 함.

근데 최고 3개월이상 못가고 다 짤림.

1년 날리고 29살됨.

2. 29살 갑자기 이력서 떨어진 A라는 곳에서 연락옴.

합격자가 탈주해서 2순위였던 내가 합격해서 급 취업됨.

급여는 코딱지였지만 운좋게도 워라벨 가능했던 곳이라 1년 일함.

3. 다좋은데 급여가 코딱지라 일하면서 투잡함. 토요일 하루만 편의점알바. 

운좋게도 사장님이 천사여서 6개월 꿀빨며 일함.

덕분에 자존감과 사회성이 높아짐.

4. 1년 경력쌓은걸로 동종업게 B로 이직함. 근데 여긴 ㅈ소였음.

3달다니다 탈주함.

5. 근데 A에서 친하게 지냈던 사람이 자리 하나생겼다고 연락해서

다시 A로 돌아가서 경력직으로 입사해서 1년 다님. 이때가 30살.

6. 이제 경력도 2년이겠다 동종업계 C로 이직했는데 여기도 ㅈ소여서 한달만에 탈주함.

한달동안 출근하는척 하면서 도서관에서 이력서씀.

한달뒤 동종업계 D로 재취업했는데 여긴 여초직장에 월급 밀리는 회사라 한달만에 탈주함.

이때가 31살.

7. 모든걸 포기하고 다시 출근하는척 도서관으로 컴백. 마지막 동종업계 E 에 이력서냈는데 붙음.

다행히 여긴 복지가 좋고 사람도 좋아서 계속 일함.

8. 현재 32살.  E회사에서 부관리자됨. 이제 실수도 적고 사람들이랑 많이친해져서 행복하게 지냄.

다들힘내라... 참고견디면 좋은날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