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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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아의 전투 이벤트가 떴다.

짭죽에 포함된 역사적 이벤트 중 하나로, 실제 역사에선 프랑스와 그 유명한 신롬-스페인 왕 카를 5세가 이탈리아에서 박터지게 싸웠던 전투래.

근데 짭죽에선 그냥 프랑스 국경선 맞춰주는 이벤트인듯

그나저나 파비아면 밀라노 공국이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땅인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언제 내땅에서 싸웠노 시발련ㄴ아

행포만 비정상적으로 많이 남아서 개발딸 조금 쳐준다.

저기 빨간색 동그라미친 건물은 짭죽에 통합된 모드 중 하나로

간단히 개발딸용 건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러가지 지형별로 지을 수 있는 건물로, 건설 가격/시간이 좀 쎄고 주 유지비를 증가시키는 대신 프로빈스 개발 비용을 -10% 부터 크게는 -35%까지 깎아준다.

평야/농지에 지을 수 있는 건물은 개발비용 -10%이고 언덕 숲에 지을 수 있는 건물은 개발비용 -35%이어서 산지/북극이 아닌 이상 숲/늪지/언덕도 농지처럼 싼 가격으로 개발딸 칠 수 있게 해주는 모드임.

그리고 돈을 모아서 중요 국경지대에 포트리스 아이디어로 해금된 특수 건물을 지어준다.

해당 건물들은 요새를 보강하는 건물로, 지역 방어도/맨파워/요새레벨/적대적 소모율 을 늘려준다.

만렙 건물은 맨파워 +350 / 지역 방어도 +35% / 요새 레벨 +2 / 적대적 소모율 +2 의 존나 개쩌는 성능을 보여줌.

근데 적대적 소모율은 마지막 단계 건물에서만 달리며 마지막 건물은 한 1700년대 넘어서 해금되니 사실상 거기까진 못감.

그래도 지역 방어도랑 요새 레벨은 빨리 얻을 수 있으니 개쩌는 건물인건 맞다.

코올 풀리기 시작함 ㅎ

흑흑... 코올도 제발로 나가주시고 안정도까지 하사하시는 교황님 당신은 도대체.....

대강 세금 위주로 개발딸 쳐도 행포가 남아서(개발도 제한 때문에 포인트 한 종류만 가지고 마음껏 개발딸 못침) 그냥 행정기술 1년 일찍 해금함.

근데 교황님이 하사하신 안정도 황제파 새끼들이 다 까먹네 씹

아니 왜 옛날옛적 신롬시절에 벌어진 일이 지금까지 이벤트로 뜨는거야?

전통성1을 전통 20으로 바꿔먹었다고 하면 손해는 아니긴 한데

코올도 풀렸겠다 투스카니(구 피렌체)는 파문도 당했겠다 로-마 하러 감.

오스트리아가 동맹이지만 상관 없다.

이미 오스트리아 방면 요새는 전부 산지 요새 + 요새 부속건물을 지어놨기 때문

오스트리아가 들어온다면 불지옥 공성전(베타 버전)이 무엇인지 뼈저리게 느끼게 될 것.

근데 이새끼는 귀한 3성장군 들고 거기서 뭐함???

제발 동맹새끼들 좀 군대를 따라다니게 허용 켜놨으면 제대로 따라다녔으면 좋겠다.

아니 이새끼도 3성장군 무엇?

숫자가 2배 이상에 평지인데 교환비 밀리는거봐;;;;;

또 정부개혁 쿨 차서 개혁함.

시대관 수용 비용 -10%라는 좆쓰레기 대통령 제도

vs

의회 허용 + 귀족 계층 삭제 라는 희대의 좆쓰레기 의회 제도

인데 대통령 제도가 그나마 덜 쓰레기라 대통령 고름.

의회는 시발 뇌물 쳐먹여야 안건 통과하는 쓰레기 시스템이고 귀족 계층 삭제는 전혀 이득이 아니라 그냥 극심한 패널티 수준이라 거르는게 답이다.

이상한 인도 디엘씨나 내지 말고 공화국좀 수정해줘 개새끼들아

피렌체를 공성하니 피렌체의 약탈 이벤트가 뜸.

개발도 39 개꿀땅인데 개발도 2 깎고 두캇 땡기는거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약탈 누름

꺼흑 미안해 피렌체의 (예비)로마 시민들아

근데 나중가니 잘한 것 같더라. 개발도 37 되도 저 피렌체 딱 하나(그것도 클레임 박고) 삼키는 것만으로도 거의 준코올 수준까지 AE 걸림 ㄷㄷ

으 씨발 귀좆새끼들 진짜

슬슬 신성 로마 놈들이 기어들어오니 방어 칙령을 켜준다.

그리고 적대적 소모율 정책까지 딱 켜주면??

아쉽게도 네쇼날리즘 아이디어를 다 못찍어서 소모율 정책 하나밖에 못킴 ㅠㅠ

보스니아 파-킨

그리고 느긋하게 공성하게 냅두다가

공성 성공률이 한 20%까지 올라왔다 싶으면 덤벼들어서 쫓아주면 된다.

산지 -2 패널티에 도강 패널티까지 먹어서 죽을맛일듯 ㅋㅋㅋㅋㅋㅋㅋㅋ

밀린 군렙도 따라잡아준다.

요번 군랩때 해금되는 건물은 포트리스 아이디어로 열리는 특수 건물 중 세 번째임.

전단계 대비 늘어나는 효과는 소소하게 지역 방어력 +10% 추가.

그래도 짭죽은 정책으로 얻을 수 있는 요새 방어도가 죄다 +10%대로 존나 짜가지고 요새방어도를 땡기기가 좀 많이 어렵다.

피렌체는 다 공성해놨고

이제 느긋하게 오스트리아만 막으면 된다.

괜히 저기 동맹 구하러 갔다가 좆되면 안된다. 지금 밀라노 군대는 규율이라곤 첩보의 +3.5%밖에 없어서 산지 끼고 싸워도 교환비 1:1 나오는 좆병신 군대임

이 세계에서 이탈리아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극한의 수비전으로 인력 갈아마시기 뿐이다.

갈갈갈갈갈

한번 땅 먹을 견적 내보려고 봤더니 개발도 37 피렌체 미쳐돌아서 아예 승점 100%초과로 먹지를 못함;;;

진짜 개발딸 언제 저따구로 쳐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