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두 승조 열 복습해서 문제 잘 마추고 시펐는데 ;;;;

흠, 바벨은 

이 드라마가 묘한게 

정작 멜로 라인은 좀 약간 불친절한데 반해, 

우혁이랑 동료 직원들 사이의 서사는 은근 되게 구체적이랄까, 

특히 팀장님이랑 우혁이의 츤데레 서사, 

검사와 형사의 애증어린 관계, 

심지어 심심찮게 유치장 드나드는 정의감 만빵의 검사에 대한 형사님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그러다 신참 기자 구스를때는 손발 기가 막히게 맞추는 호흡에서부터, 

그 누구도 믿을 수 없을 때 팀장님에게 의지하는 우혁이, 

하지만 형사라는 직분과, 생활인으로서의 현실성 사이에서 냉정하게 충고하는 

그 누구보다 우혁이의 변화를 가장 빨리 알아채는 팀장님도 좋았고, 

그리고 우혁이가 쫓겨났을 때, 위기에 빠졌을 때 두 말않고 도와주고 달려와주는 이 팀웤이 

여운으로 기억이 남더라, 

씬마다 갤주의 연기와 호흡도 좋았고, 

문득 내 말 안듣는 지아니가 떠오르면서, 

갤주도 자신이 설득되어야 연기가 자연스러워지시는 편이싱가 ,

아니 어느 연기자나 그렇겠징 ㅋㅋㅋ 

저 바람 씽씽 불었다는 섬나라에서 

옥루 그렁그렁 빛나던 갤주 보면 굳 주마알~ 

갤주 이번 주말에 모하시나요?

일할 때 아니시더라도 소식 쫌 주셔도 되능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