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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를 보고

영원히(220.117) 2020.07.31 22:21:52
조회 657 추천 18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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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를 실어 나르면서도 눈은 봉련을 찾고 있는것을 본 민자영이

봉련의 소재를 알려주자 저리 빼꼼 나타나

몸은 괜찮은지 아픈곳은 없는지 안절부절 살펴보는...


사람으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 거지만

역병환자를 돌보는 연인이 걱정되지 않는다면

그건 거짓이겠지

그래도 지금 손이 필요한 사람들과 상황이기에

묵묵히 서로의 삶을 응원하며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이 연인들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고 숭고해 보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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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련에게 어머니의 소식을 전하면서

그 곳에 피어있던 예쁜꽃들도 함께 데려 온


저 바쁜 와중에도 고생하는 연인을 기쁘게 해 주고픈

로맨티스트 천중........................부러우면 지는건데

졌네


장모님 보실까 북흐하여 뒤에 살짜기 숨긴

큰 손에 쥐어진 작은꽃들이 어찌나 곱고 예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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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규의 성화에 돌아가는 봉련을 바라보는 모습이

넘흐 애절하면서도 미모는 폭발인데

턱받이처럼 걸려있는 저 마스크 때문인가?

소년 같아...........................서

넋이 잠깐 안들호로 날라 갔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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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정에서는 역병이 돌자 환자들을 다 시구문 밖으로 쫒으라 하고

역병을 예언한 천중을 역병을 창궐시킨 범인으로 몰아 잡아 들이라 하는데

천중은 잡혀가면서도 자신이 돌아올 때 까지 환자들을 옮기지

말아줄것을 부탁해

그렇게 잡혀 온 곳은 전하가 아니라 김병운이 있는 곳이고

그 곳에서 병운은 천중에게 부마의 자리와 2인자를 제의하며

자신과 손을 잡고 영운군을 밀자고 회유하는데 송진이 반발하자

단 칼에 제거해버려


이 도련님은 잡혀 오면서도 이리 고고하시니...

참으로 믿음직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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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를 알현하고 역병은 이제 사그라지고 있으니

부디 백성들을 내치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하지만

사흘의 말미 밖에 얻어 내지 못하는데


예나 지금이나 가진자들의 횡포에

듁어 나가는 것은 민초들 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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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중은 흥선군에게 김병운이 대감께 영운군 시해의 누명을 씌우려 하니

조심하라고 하자 그런 협잡꾼 계략엔 이골이 났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김병운과 그 외에 나눈 말이 없는지 물어 그저 역병환자들을 쫒겠다는

얘기 뿐이었다고 답하자 그러냐며 사흘안에 사람들을 옮길 장소를

찾는것이 쉽지 않을것인데 자신도 찾아 보겠다고 해


이미 의심의 씨앗이 떨어져 자라고 있구나

저 때 차라리 솔직하게 묻고 답을 들었으면

두 사람의 관계가 조금은 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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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학과 나합을 만나러 간 월성루에서

송화를 만난 천중은 송진의 죽음을 알리는데...


이건 그냥 짤이 예술작품 같아서

색감도 도련님의 자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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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이 살아날 길은 흥선군의 편에 서는 길 밖에 없다며

병학에게 당주자리를 원한다면 병운과 갈라서야 함을

넌지시 말해주고 거금 5만냥도 챙기는 천중


난 천중이 김문의 사람들을 만날때마다

어찌나 재미지고 쫄깃한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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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거처를 찾지 못해 사람들을 데리고 도망이라도 가야할 지 모르니

있는 돈으로 말과 수레를 준비하라는 천중에게 만석은 왜 그렇게까지

신경 쓰냐며 좀 이기적으로 살라고 그래도 된다고 말하는데

천중은 "내가 성인군자 같은가? 나는 이기적인 사람이야

나만 포기하면 내 여인은 기다릴 필요가 없고 자네들도 이렇게 힘 들

필요가 없지 내 주변인들이 힘든 건 다 나 때문 아닌가?

다만 내가 포기하는 순간 저 백성들은 다 죽는다

내가 그걸 알기 때문에 이럴 수 밖에 없어

아무리 사방을 둘러 보아도 저 병자들을 보호하고 지켜줄 사람은

어느 누구도 없어 힘 없는 나 밖에 없는거네

저들은 역병이 아니라 사람들인데 내가 포기하면 저 병자들은

다 죽는다 그래서 난 절대 포기할 수가 없어" " 라고 답하며

왜 그리 힘든 짐을 지냐며 걱정하는 만석에게 너무 힘드니

책하지 말고 도와달라고 자네들이 있어 내가 버틸 수 있는 것 이라며...


아마도 이 대사가 천중을 잘 표현한 것이 아닐까 싶어서 다 옮겨 봤어

내가 저 밖에서 듣고 있던 사람들 중 하나였더라도

이 도련님을 위해, 그와 뜻을 같이 하기 위해

기꺼이 내 삶을 맡겼을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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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한 기한이 지나자 병자들을 내쫒으려 관군이 들이 닥치는데

백성들을 보호하기 위해 칼을 뽑는 천중을 도우러 연치성이 합류 해

자신의 검이 있는 한 천중을 죽거나 다치게 할 수 없을것이라며...


천중의 그릇에, 백성들을 보호하고자 하는 진정한 마음에

연치성도 감화된 것이겠지

세치 혀가 아닌 사람을 품어줄 줄 아는 큰 인품으로

그렇게 주변인들을 하나씩 품어가는 도련님...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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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관군과 대치하고 있는데 팔용이 나타나 함께 살 집을 구했다며

호기롭게 외쳐 갖바치들이 살던 곳인데 공납이 심해 모두 야반도주를 했고

집은 빈 채로 땅주인만 계속 바뀌었는데 일만냥과 손목을 걸고

도박을 해서 손에 넣었다고... 사람들은 환호하고 그 모습을 흥선군이

몰래 지켜 봐


이 대목의 캡쳐짤이 어데론가 사라졌어

귀신이 곡할 노릇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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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좋은 모양으로 술이 취한 채 천중을 찾아 온 흥선군은

주막이 누추하다며 기와집을 사 주겠다고 해

만인에게 추앙받는 천중에겐 너무 부족하다며

천중은 그저 왕재의 길을 미리 앞서 가 길을 닦고 있을 뿐이라 답하고

흥선군은 눈엣 가시인 영운군을 없앨 심중을 드러내는데

살인은 우리의 기준을 넘는 것이라 안된다고 천중이 단호이 말하자

그 기준은 누가 정하는 것인지를 물어

천중은 자신과 함께 일을 하려면 살인과 같은 수단을 사용해서는

안된다며 영운군의 처리는 궁리해 보겠다고 답해

흥선군은 잘 알겠다며 자네만 믿겠다고 말 하지만

뒤로는 천하장안을 준비 시키는데......


흥선군의 의심의 싹은 점점 자라고 있어서

천중의 심중을 캐기 위해 노력하는데

천중은 미리 알고 그 덫에 걸리지 않으려 잘 살펴 가고 있는

온전한 한 편이 될 수 없음을 이미 알고 있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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