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가정에서 지난 5년간 부모님등골꽤나 빼먹었는데
이러케 6년제약대를가게되서 한숨이놓여
학비싼데골르다보니 또시골에서못벗어나게생겻지만머..
부모잘만나서 아주개판유학생활하면서 경영학배우는뇨자/넘들
아주소수의재벌2세들만뺴고 강남/강북 졸부들이 대부분인데
하는짓은 술쳐먹고 돈쓰고 쇼핑하고 대학도 돈으로(유학원통해) 가고...
그리고 한국와서 클럽전전하며 유학생이라고 뻐기고다니지
유학생이라고 뻐기는게 더웃겨..난 그 단어가 말하기 왜그리 민망한지 몰겟지만
돈쳐들여서 논다는 광고하는 넘들진짜 그런애들이 유학생 하면 떠오르는 부정적인이미지를 만든겨
진짜 힘들고 고달픈게 유학생활인데ㅜㅜ 걔넨 유학이아니라 여행을온거.
너무힘들고 지칠땐 부러운마음이 들기도하지만 내 이런입장조차 부러워할사람이 많은거 아니까.
배부른투정하지말고 맘다잡고 졸업까지 ㄱㄱ싱해야지.
공부도 못하는것들이 똘똘뭉쳐가지곤 외국애들하고 잘지내는 내가 띠꺼운지 여러 황당한 에피소드들을 만들어냇지만
새끼들, 열폭은 내가해야지 왜 니들이해..............;
솔까말 걔네들하고 어울리기엔 내가 지갑이얇아서 안(못)낀거......덕분에영어늘어서 지금와보면 고마운마음이들어
암튼 10년 20년후 보자 새끼들......그때까지 그중 몇이나 부모날개밑에서 계속 퍼덕일수 있을지
참 개나소나 유학하면 다 경영학 전공..................졸업하면 빽이라두잇어 취직할자신잇는건지 의문. 
 
무튼 엄마아빠정말6년만더 미안하자
딸래미 미국서 돈열심히벌어서 효도할꼐 ㅠㅠ

p.s 모든 약사들 점말 존경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