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 안녕 뉴비야.

07년 국립대 행정학과 합격하고

1학년 마치고 계속 휴학중인데.

회의가 들더라고.

점수하고 학비 때문에 행정학과 왔었어.

휴학하면서 9급 일행 공무원셤 4개월 정도 준비했는데..

휴 머랄까..

답이 잘 안 보인다고 할까..

공부가 적성에 맞아서 하는건 아니지만.. 이건 좀 아닌거 같더라..

9급도 준고시던데.

지금 심하게 갈등중이야.

공무원이 안정성 퇴직금때문에 수요가 높긴하지만,

어차피 이제는 평생직장이란 없는거고 공무원계에도 그 법칙이 곧 적용될 거 같애.

내 절친은 시립대 행정가서 행시준비한다는 얘기 듣고. 어떻게 보면 대견스럽고, 어찌보면 걱정도 되고..

사촌형은 설대 나와서 행시준비 1년 반만에 좆ㅋ망ㅋ해서 지금은 걍 찌질대고 있고..

아직도 나에겐 행정이란.. 탁상공론적 이미지가 강하네..

난 곧 공익으로 군입대 하지만,

생각 잘 해보면서 전문대 가서 기술 배워서  내 기술 가지는게 나을까 생각중이야.

모르겠다. 내 생각이.

어디든 경쟁은 쎄고, 자리는 없구 말이지.


횽들 생각은 어때. 조언좀 해줘 뉴비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