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킹이가 말해서

그럼 글 좀 써볼까..? 함.

모두 잘 지내시죠?

지금 사는 데는 어디요? 아니 어디 사십니까? 드립

갤복 할 때마다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좋은데 다 좋은데

이놈의 검프가 발목을 너무 모질게 잡아서

잘랐더니 그러니까.. 밑장 빼고 탈퇴까지 했었는데 갤복하는 요즘은 

왜 그랬을까 싶네... 다 추억인데..

벌써 검프가 이년 전이니까  세월도 참 빠른게 한 오십 년 뒤에 정말 손녀랑 갤에 ...........이건 너무 멀리 갔다...

요즘 수목 극 보면서 검프가 더 생각나는 거 같기도 해.

오랜만에 왔으니까 다른 드라마 이야기하기 싫은데 적도의 남자 후반 들어서면서 좀 오를 것 같기도..?

다들 생각 많이 나는데(혹시..나? 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 네 맞아요!) 왕팬언니가 오늘은 유독 생각남. 행복하소서..

킹이한테 여기는 마음의 고향드립 했는데 어색함. 뭐지...이 느낌은..

이제 와서 고백하지만 두릅이!! 나 처음에 너 싫어했었다!!

종적을 감췄다던데 이유가 궁금하면 얼른 나와라!! 보고 싶어요..두릅찡

정모 하자고 할때 내년에 한다며? 벌써 그 내년이 왔네..? 그럼 우리 하는건가? 정모?

어차피 얼굴도 알면서 ...올해는 꼭 구워먹으리..

순간 절이나 시골 가서 글 쓰느라 머리 쥐어짜는 모습이 떠올라

혼자 웃었어..

할 말은  많은데 뒤죽박죽.

뭘쓰지?


...

얼마전에 이브의 모든것 이라는 드라마를 다시 봤는데 검프 생각남...쏘느때문만은 아니고..
다시 보니까 영미  나쁘더라..그땐 쏘느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영미가 차라리 예뻐 보였거든..

마지막회에서 아마 영미가 이런 말을 했지..? 전 어떤 사람이었나요..?
 
우리는 누군가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까?


오글 돋지만..... 다른 누군가가 개로리들을  어떤 사람으로 생각하든 내가 생각할 때 당신들은 하나같이 참 좋은 사람들이었소.



참, 지금 와서 말하는 게 또 있는데 보시겠죠? 언젠가..?

a님.. A횽? @언니?
그때 미안하다고는 했지만 잘 못했다고는 안 했죠?
잘못했어요.. 진심으로.
맹추같은 게 이제 서야 뭘 잘못했는지 알겠어요..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했어요.



-짤은 검프갤 타임머신1  지방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