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프로그래밍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추가한 갤러리가 없습니다.
0/0
타 갤러리 프로그래밍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국가적 재난 속 예능 녹화?…이재명 대통령 부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토붕
- 서울 익산 DNF... 리들리게이
- 이진숙 방통위원장 석방 ㅇㅇ
- 시간딱충 sgtHwang
- 고3 담임선생님한테 세탁기 선물한 한가인.jpg ㅇㅇ
- 평론가 '박평식'이 칭찬한 애니 모음 라라
- 칩뎅 은퇴식에서 인터뷰 패싱당한 사람들 갸갤러
- 요즘 여성들 사이에서 급유행하는 몰카방지 챌린지.jpg 워드
- ??? : 야스쿠니는 평화의 신사 메지로맥퀸
- <다 이루어줄지니>서로 처음 알게된 후 실제로 친해졌다는 수지-이주영 썰 ㅇㅇ
- '1% 확률' 뚫고 석방된 이진숙...국힘 "불법체포 확인됐다" 포만한
- 에픽하이 예전에 리드머 누구랑 트러블 있었나본데 하이스쿨
- 서구권에서 존경받는 일본 전쟁영화..gif leeloo
- ??? : 흑인 챔피언? 그럼 죽어 (下) Ashige_good
- 독일 최악의 중국 간첩 사건..의원보좌관이 간첩활동 배터리형
데저씨 후쿠오카 아이쇼핑 후기
지난 9월 말 평일이 후쿠오카 다녀왔고, 몇번 가본 동네라 하루 날 잡고 아이쇼핑만 해봤음. 주 타겟은 데님진 하고 일본브랜드 시계 였음.1. 리얼맥코이젤 먼저 간 가게. 딱히 노리고 간건 아니라서 금방 보고 나왔음. 생각보다 매장이 안쪽으로 깊어서 컸고, 생각보다 재고 넉넉한거 같았음. 직원들 고객 딱히 신경 안쓰고 편하게 둘러볼수 있는 분위기였음. 주변 편의점에서 곤황 목격했는데 유튜브 올라온거 보니까 실제로 나 후쿠오카 있었을때 간거 같더라. 2. 세컨 스트리트목적지는 아니고 리얼맥코이 갔다가 휴먼메이드 갔다가 바로 앞에 보여서 방문. 생각보다 데님 많고 사이즈가 맞으면 싼맛에 사볼만한 페이딩 된 다양한 브랜드의 데님들 있었음.3. 휴먼메이드리얼맥코이랑 멀지 않은 위치에 있었고, 그냥 구경차 방문.예전보단 하입이 빠져서 그런지 발매일 아닌데 재고가 그럭저럭 있었음. 그래도 여전히 입장에 대기줄 생김.4. 리바이스 플레그쉽 스토어1층은 입구쪽에 블루탭 보여주는 부스하고 안쪽에는 일반 여성 라인 위주로 있고, 지하1층에 남성 일반라인, 프리미엄 라인, 봉제 서비스(수선 및 오버로크), 블루탭, MIJ, LVC 있었음.재고 많고 제품 다양하고 직원 응대 너무 친절함. 블루탭하고 mij하고 따로 진열 해놨던데 블루탭도 일본생산이라 뭔 차이가 있는지는 좀 궁금해서 직원한테 물어봤음. 뭐라고 설명해주는데 내가 잘 못알아 들었음..아무튼 일본도 환율이 박살나서 그런지 한국대비 가격에 크게 메리트 있는거 같지는 않고 면세받으면 그럭저럭? 이라서 구매 고민하다가 일단 철수. 5. 빅카메라 텐진2호점지나가는 길에 너무 덥기도 했고, 보이는김에 시계도 구경하고 싶어서 들어감. 일본온거니까 일본 브랜드 위주로 구경했고, 쿠폰받고 면세 받고 하면 한국보다 메리트 있는 제품이 많아보였음.6. 후쿠오카 블루보틀먹은것도 없이 더위에 강행군해서 쉴겸 눈앞에 블루보틀이 보여서 들어옴. 텐진 번화가에 후쿠오카 유일의 블루보틀이라 평일에도 사람이 많았지만 오래 대기하진 않았음.매장 인테리어도 좋고 외부 창으로 보이는 케고공원, 신사의 풍경도 매력적이였음.7. 스마트 클로딩 스토어 찾아보고 간 대로 페로우즈가 매인이고, 후루카운트도 다음으로 많이 취급했음. 리바이스 만큼은 아니지만 직원들이 친절하게 응대하는 편이였고, 매장 내부도 잘 꾸며놔서 구경할만 했음.매장 문제는 아니고 내 문제였는데 관심 품목을 정해놓은것도 없고 브랜드를 어느정도 알고 간거도 아니여서 구경하는데 한계가 느껴졌음. 고객들도 좀 있는편이라 아이쇼핑만 좀 하다 나옴.8. 웨어하우스텐진에서 약간 외각이라 그런지 고객이 많지는 않아서 상대적으로 쾌적했음. 당연히 웨어하우스, 드님을 취급하고 왠지는 모르겠는데 드님 재고가 훨씬 다양하고 많았음. 오히려 웨하 데님진은 종류가 별로 없었음. 사장님인지 직원인지 상주하는 직원도 친절하고, 다른 고객이 별로 없어서 시착도 해보고 했음. 사이즈 추천이나 몇가지 질문하고 했는데 나보다 영어 잘해서 소통에 지장 없었음. 아쉬운 점은 면세가 안된다 정도..?9. 하카타 한큐낮에 빅카메라에서 본 시계중에 그랜드세이코 SBGX295가 눈에 들어와서 하카타 한큐에 M3층가서 한번 더 구경하다가 손목에 올려봄. SBGX295 자체는 내수모델이라 한국에는 안팔기도 하고, 동급의 다른 앤트리랑 가격이 같은데 다른 앤트리 제품이 정가 기준으로는 한국보다 100만원 가까히 싸서 눈이 돌아 갔음. (현대카드 제휴로 한큐vip 카드가 있는데 7퍼 할인 적용되고 면세도 된다는 점 때문에 계산기 때려 봤는데 신고해서 관세를 내더라도 한국보다 훨씬 쌌음)10. 에디피스(사진을 찍은게 없어서 구글사진으로..)오라리 셔츠 구경해보고 싶어서 방문. 직원이 친절하게 응대해주고 사이즈 봐준다고 새거 꺼내와준 덕분에 여러 사이즈 시착할 수 있었음.11. 포켓몬센터하카타 한큐 옆에 몰 2층에 있어서 구경함. 최근에 리모델링이 끝났다고 함.12. 텐진 지하상가 포터텐진으로 돌아와서 마지막으로 구경한 가게.훌륭한 영포티가 되고 싶어서 구경해봤는데, 예전보다 재고도 좀 있고 가격도 한국보다 싸긴 함. 근데 뉴 탱커 컬랙션 기준으로 일본 가격도 많이 올라서 예전만큼 메리트는 없었음.구경하느라 끼니도 놓쳤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밤에 씻고 기어나와서 야끼소바, 교자에 하이볼 한잔 하니까 너무 좋더라.-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나 홀로 터키 여행 4편<쿠사다시>
이전 편 안 봤다면 보는 걸 추천! =============================================================https://gall.dcinside.com/dcbest/363990 나 홀로 터키 여행 1편 이스탄불 (부제 : 터키 게이)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그전에도 이걸 올린 적이 있는데 사진 업로드가 제대로 안 돼서 그냥 말았다가 이후에 쓴 게 좀 있어서 한 번 마지막으로 시도해본다.------------------------------------------------gall.dcinside.com<1편>https://gall.dcinside.com/walkingtravel/31540<2편>https://gall.dcinside.com/dcbest/368702 나 홀로 터키 여행 3편<이즈미르>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이전 글 안 봤으면 보는 걸 추천!터키 여행 1편 &lt;이스탄불&gt;https://gall.dcinside.com/dcbest/363990 나 홀로 터키 여행 1편 이스탄불 (부제 : 터키 게이) -gall.dcinside.com<3편>=============================================================터키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이스탄불, 카파도키아, 셀축, 파묵칼레 등등 몇군데가 있을 것이다.유명한 곳이야 뭐 이미 좋은 곳이란 걸 다 알 테지만, 아직 안 알려진 도시 중에 좋은 도시를 묻는다면 나는 그중 하나를 ‘쿠사다시’라고 얘기할 거다그건 아마 좋은 기억들 때문일 텐데 그 기억들을 한 번 공유해볼까 한다.쿠사다시는 내가 여행했을 당시정보가 없어서 1도 기대를 안 했다.그래서 그저 내가 있었던 지점에서 ‘파묵칼레’까지 너무 멀어서 호텔을 예약한,잠깐 거처 지나가는 중간 포인트에 불과했다.근데 쿠사다시의 호텔로 가던 중 내리막길에서 바다가 쫘악 깔리는 광경을 봤는데진짜 장관이었다.앞으로도 누차 말하겠지만 나는 그닥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다.그리고 터키는 테두리를 돌다 보면 바다가 너무 많아서 지겨울 법도 한데, 그걸 감안하고도 여긴 그러지가 않더라.암튼 그 내리막에서 어떤 오토바이가 뒤에서 갑자기 나를 제치고 내려가던데그 장관을 더 가까이 내려간다는 게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더라..그래서 도착하면 무조건 스쿠터를 빌려야겠다고 생각했다.숙소에 도착하고 짐을 풀려고 하는데와 5만원대지만 내가 그간 묵었던 숙소 중에 단연코 뷰가 1등이다.진짜 미쳤다..심지어 바다의 짠 내, 그 해조류 냄새가 안 나서 신기했음. 그래도 바다에 들어가고 싶진 않더라.어차피 여기 옥상에 수영장도 있고 아무도 없길래 혼자서 첨벙첨벙 놀았다.물놀이 다 하고아까의 그 광경을 보기 위해 스쿠터를 빌리러 나가려는데마침 스쿠터에서 한 커플이 내리더라.그래서 스쿠터 렌트하는 곳을 아냐?물어봤는데 이건 렌트한 게 아니래.그러더니 나보고 어디 출신이냐고 물어봐서'구네이 꼬레'(남한)라고 하니깐운전면허증 있는지 물어보고그냥 빌려주겠다 하더라???순간 뭐지 했지만나야 뭐 거절할 이유는 없지 뭐..대신 자기가 2시간 정도 뭐 하고 돌아올거니깐그 안에만 와달라고 해서 알겠다고 했다스쿠터를 빌릴 때는해가 이미 지고 있었다.시간이 충분했다면해안을 따라 덜덜덜 가는 것도 즐겼겠지만 시간이 없어 아까 그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를 보고 싶어서 계속 위쪽으로 올라가다 찾은 곳!내가 찾은 전망..!엄청 대단한 전망은 아니지만내가 찾은 전망이라 그런지그때 당시에 되게 즐거웠다.그리고 그 옆에 보니진짜 완전 짱큰 민들레도 보였다.이게 민들레가 맞나 싶어 최근에 찾아보니쇠채아재비가 그나마 비슷한 거 같은데, 맞는지는 모르겠다.맞다면 국내에도 있는 꽃이라고 하던데, 워낙 이런 거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나는 첨 봤다날려보니 민들레씨처럼 잘 날라다니기도 한다.이즈미르에서 비눗방울 날리던 꼬마가 된 기분이었다.그리고 다시 다른 곳을 찾으러 돌아다니다나름 괜찮은 곳을 또 발견했다.풍경 보면서 가만히 고민하기 좋은 장소근데 나만 이런 곳을 찾는 게 아닌 것 같더라.그곳에 이미 전망을 보러 온 사람이 있었다.어디 출신이냐고 해서'구네이 꼬레' 라고 하니깐손흥민, 김민재를 말하더라그때 마침 스쿠터 빌려준 친구한테서 연락이 왔다.시간은 아직 안 됐지만 해가 지고 있어서 금방 가겠다고 했다. 돌아가는 길에아악 ㅅㅂ 깜짝이야멧돼지를 만났다.순간 놀라서 실제로 욕함.어느 집 마당 근처를 서성이다가 그냥 가고,그 집주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밖에 나와걱정하듯 보길래“Is he your pet?” 이라고 물어봤는데,ㅈㄴ 이상하게 쳐다보더라암튼 스쿠터 빌려준 친구가 기다릴까 봐그냥 갈 길 갔다.스쿠터를 돌려주고그 친구가 근처에 식당도 하나 추천해줬다그리고 내일 전망 좋은 곳에 데려다주겠다 해서'테세큘 에데림' 하고 헤어졌다.그리고 배고파서바로 알려준 식당에 가서추천 메뉴를 시킴.비쥬얼이 좋고 맛도 괜찮았지만꽤 비쌌다.근데 차라리 처음부터 상술없이 비싼 게 낫지테이블 위에 물 자연스레 놔두고관광객이 마시면 비용 청구하고현지인이 마시면 안 받고식탁보 교체 비용? 같은 별 이상한 걸 청구해서기분 잡치게 만드는 곳보단 훨씬 낫다 호텔로 돌아와서 찍은 야경다음날 약속대로 풍경 좋은 곳을 가기로 함.전망 좋은 바다음.. 날씨가 살짝 아쉽다.대충 나는 한국을 좋아한다.한국과 터키는 형제다 라고 말하는 중ㅎㅎ크루즈가 보이는 전망그리고 나서그 친구의 친구도 데리고 와서본인 집도 구경 시켜줬음.꽤나 부자였던 듯암튼 나는 다음 여정을 위해인사를 하고 파묵칼레로 떠났다.쿠사다시는 잠깐이었지만나름 재밌는 여행을 했다 생각함.앞으로 10편 정도까지 쓰려고 하는데개추 부탁드림그럼 5편 파묵칼레편도 많관부...!!
작성자 : eren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