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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 한국인 최초 '찰리 채플린 어워드' 수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04 14: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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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수상...11월 안방극장 복귀



배우 이정재가 한국인 가운데 처음으로 세계 영화계의 대표적 공로상인 '찰리 채플린 어워드'를 받았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찰리 채플린 어워드 아시아' 시상식에서 이정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찰리 채플린 어워드는 미국 뉴욕의 링컨센터 필름(FLC)이 1972년 찰리 채플린의 미국 복귀를 기념해 제정한 상으로, 매년 세계 영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2018년 아시아 부문이 신설된 이후에는 장예모 감독, 양조위·임청하 배우 등 중화권 거장들이 주로 수상해왔다. 한국인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최 측은 "이정재는 전 세계 관객과 연결되는 작품 활동을 통해 아시아 영화 예술에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정재는 수상 소감을 통해 "존경하는 영화인이자 예술가인 찰리 채플린의 이름으로 주는 상을 받게 돼 긴장되고 무게감이 느껴진다"며 "아시아 영화인의 한 사람으로서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우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 시즌1으로 세계적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해에는 인기 영화인 스타워즈 TV시리즈 '애콜라이트'에 출연했다. 올해 '오징어게임' 시즌2·3 촬영을 마친 그는 다음달 tvN 월화극 '얄미운 사랑'으로 국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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