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와보는데.. 뭐 이런 녀석이 있나 싶어도 그래도 봐줬으면 좋겠어 횽들..ㅎㅎ
어릴적부터 성우분들이 너무 좋더라.
왜 티비만 보면 목소리에 더 많이 반응을 하는거야.
똑같은 목소리라는것도 다 알수가 있고..

애니를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성우분들 더빙된거는 또 너무 좋더라구.
그런데 바쁘게 살아가면서 그걸 다 잊고 살았어.. 내 안의 순수함을.
삶에 아무런 것도 느껴지지 않을 것 같았고.. 무미건조했던 내가
1년전에 우연히 몬스터를 보고 성우님들의 목소리에 눈물이 나더라구...
내가 다시 살아나는 기분이 들었어..

횽들도 그래..?
내 안에서 순수함이 다시 살아나는 기분이 들었어..
한번 성우를 꿈꿨던 시절도 있었는데..
발음 교정이 안되서 포기해 버렸어.. 그냥 좋아만하려구.ㅎㅎ

요새 프리즌 브레이크 더빙으로 인해서 시끌시끌 하구나..
어글리 베티에서도 성우님들 더빙을 봤는데 너무 좋더라.
역시 목소리의 힘이었어..

횽들아.. 그 마음 잃지말고
모든 곳에서 최선을 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