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성이 없어!

  나이 떠나서 누가 어떤 캐릭터를 맡든간에 똑같고 누가 누구성우인지 구별이 안돼!

2.연기는 뒷전이고 미성만 강조

  연기는 뒷전에 캐릭터의 성향, 성격, 환경, 감독, 서사 그런건 개나 줘버리고

  캐릭터가 1020 한창젊은 연령대에 존예, 존잘이니까

  존예스럽게 존잘스럽게 형식적으로 기능적으로 공식적으로 정해진대로 흉내내면 그만이고 오케이야!

3.비음, 쪼, 쇳소리, 콧소리 응애응애 거리는데 무슨 말 하는지 못알아듣겠어!

  소리 제대로 지르거나 큰소리 내면 삑사리 나거나 본래 캐릭터 연령대랑 어긋날까봐

  영혼없이, 맥아리 없이 소리 적당히 지르고 대사 마디마다 뜸들이는데

  못들어주겠고 그냥 10대 20대 흉내야!

  그런식으로 더빙하면 본인들이 10대 20대인줄 알아?

4.일본성우 행사 도대제 왜 끼어들어?

  최소 거기가서 인사하고 축하만해주면 이해하겠는데 본인들 더빙 선보이거나 홍보하고 많이 봐주세요. 그런 말 왜 하고

  MC를 봐도 진짜 순수하게 MC처럼 일본성우들 띄어주면 괜찮지만 MC를 보면서 본인들 어필을 왜 해?

5.쪼가 심해

  본인들 연기가 자연스럽다는데 뭐가 도대체 자연스러워?

  아역 맡으면 여자성우가 남자아이 목소리 억지로 굵게 흉내내고 여자아이 목소리는 앙! 앙! 아니에용! 앙 앙 괜차나영!

  쪼가 너무 심하게 어린척 예쁜척 귀여운척 흉내야

  젊은 남녀는 기생오라비, 참한 요조숙녀로 더빙하고 맥아리 전혀없고 젊은 목소리 내야지~

  존잘 교회오빠 기생오라비처럼 내야지!~ 존예, 참한 요조숙녀, 발랄하게 어리버리하게 맹하게 싸가지 없게 흉내내야지~라고 더빙하는거 같아

  전혀 자연스럽지가 않아!

  그냥 흉내일 뿐이야 연기도 아니고 그냥 요즘 102030대 이렇게 말한다고 일반화 해서 일상연기라고 빙자하고 본인이 한창 혈기왕성 젊은 목소리라고

  자신의 쪼를 대입해서 더빙하는거야!

  목소리 자체, 연기가 위화감이야!

6.자연스러움, 자연스러운 일상생활 연기라면

  그 애니쪼 본인쪼 가지고 교복입고 다시 중고교 입학해서 친구 먹으라니까

  홍대, 별밤, 강남 클럽가서 그 애니쪼, 본인쪼 가지고 가서 20대들과 친구 먹으라니까

  절대 아줌마 아저씨 뭐하는 짓이에요? 꺼지세요. 이딴 소리 절대 들으면 안되고 무조건 친구 먹어야 해!

  이유를 따지면 본인들 목소리가 자연스러운 일상생활 연기법이라면서

  본인들 캐릭터랑 일심동체, 일체화 시킨다면서 그 논리 그대로 따지면 맞는 말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