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장, 햏들 어제 한번 잘난척 했다가 된통 당했소. 그 대가로 집에 있는 책이라는 책은 다 뒤져야 했소. 순볶음햏같으면 가볍게 답할 것 같지만 난 기억력이 짧아서 대략 기억만 할 뿐이지 도무지 출전을 제대로 찾을 수가 없었소. 이제 어제 내가 밝힌 순볶음햏의 오류가 나온 출전을 찾았소. 기뻐해 주시오. 먼저 석가모니가 설한 언어가 마가다어라는 이야기는 민족사 간 소승불교와 대승불교에 나오오. 히로사치야라는 일본인이 쓴 책이오. 그런데 1햏말대로 완전히 단정하는 것은 아닌듯하오. 그리고 소승인을 죽여도 된다고 하는 문구가 나오는 경전은 대반열반경이라는 경전이오. 소승에도 같은 이름의 경전이 있는데 대승의 대반열반경은 후대에 창작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하오. 이책이 나올 당시가 소승에서 대승비불설을 주장하니까 대승에서 화가 났던 것 같소. 구체적인 내용은 "보살은 정법을 보호하므로 대승을 훼방하는 자를 채찍질하거나 목숨을 빼앗아도 죄가 되지 않는다" 라는 글이 적혀 있다고 하오. 이제 잘 난척하지 않겠소. 어쨌거나 출전을 찾았으니 난 그만 자러 가겠소. 오늘 친구들과 놀러가기로 되어 있는데 이래서 어디 놀수나 있겠소. 피곤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