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불자라는 사람들은...절에 너무 안간다는게 안타까운 현상이라면.. 기독신자들은 교회를 너무 자주 간다는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저는 20대 중반...초등학교다닐때, 멋도 모르고 한 3년 교회다니면서 놀다 온적 있습니다.. 엄마 친구분이 집사님이었는데...자꾸 나오라고 해서 나가게 되었죠... 헌금 2백원씩 냈던거 같습니다..좀 대가리 크고 나서는 5백원씩 내고.. 돈 없을때는 쪽팔리니까...헌금통안에 손만 넣고 빼는 식의 흉내를 내기도 했죠.. 그때 당시, 대학생 형 누나 들이 담당 선생님이었는데...헌금 내역부를 기록하더군요.. 누구는 2백원..누구는 백원...누구는 천원.... 나야...당시 초딩..꼬맹이었느까..백원을 내든, 2백원을 내든 그렇다치더라도...어른들은 뭡니까.. 울 엄마 친구 집사님은...어마어마한 거금을 헌금 통안에 매주 넣더군요... 물론 그 헌금은 내역부에 기록되고 ...교회신도들의 존경과 목사님의 사랑을 듬뿍 받겠지요.. 헌금을 기록하는 이유가 뭡니까? 돈을 많이 내야 예수님,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겁니까?? 돈 없는 사람은 서러워서 교회다니겠습니까??   교회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모든 종교가 돈 있는 자의 여유나 친목정도로 변질된지 오랜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불교도 절에 좀 다니다보면, 스님들이 보시해야 복받는다고 하고 꼬득이고, 노골적으로 돈을 요구하기도 하고...천도재, 해원재, 업장소멸제 하면서 돈 버는 곳이 불교입니다...안타깝습니다.. 도딱는 스님한테 뭔 돈이 그렇게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구도승이 없습니다....80~90%가 땡중....OTL  멋지게 에쿠스 몰고 다니십니다..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을 보지 말고, 달을 보라는 하였는데... 수요예배, 주말예배, 무슨 기념일...그런거 꼬박꼬박 챙겨서 교회나가면 만사형통입니까?? 열성적인거는 좋지만 ...그런 것보다 성경공부를 좀 더 열심히 하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행하는게 진짜 기독교신자 아닐까요?? 교회가서 헌금 내면서 부를 과시하느니, 그런 돈 있으면 불우이웃 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물론, 교회에서 봉사활동도 하고 친목도 다지고...순기능도 있지만, 제가 볼때는 너무 지나친게 아닌가 합니다.....중앙교회,  서문교회...교회끼리 나눠서 싸우기도 하더군요..OTL 교회 ..그까이꺼 한달에 한번만 가면 되는거 아니나요?? 아무교회나 잡아서...오늘은 중앙교회...내일은 서문교회...꼴리는대로... 교회, 절이 중요한게 아니라....양대성인이신 예수님, 부처님의 말씀을 진심으로 배우고 행하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는 능엄주를 외우고, 주기도문을 하며, 반야심경을 하고 구마경을 읽을렵니다.. 코란이란것도 봐볼랍니다.. 오늘은 해인사에 갔다가,  내일은 중앙교회에 갈렵니다. 불교냐, 기독교냐가 문제가 아니라...중요한건...성인의 가르침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