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2편

3편

4편

죽으면 끝납니다. 뭐 연재준비용 캐릭터 13번이나 죽여서 이젠 일부러 죽이고 싶지도 않고... 제대로 연재도 해보고 싶기도 하고...

물러터진 정신상태로 일단은 발암픽던을 켰다.

클래스는 초보가 하기 쉬운 워리어를 선택했다. 아직 오리픽던의 스타팅 능력치를 가지고있어서, Short Sword를 Reforge할수도 있고, 기본힘이 11이다.

뭐, 후반가면 다 의미없어지는건 사실이지만.

도시 아래 하수구의 밑에 던전이 있는데 어둠의 기운이 뭐시기했다고 한다.

해석이 정 궁금하면 녹픽던을 해보면 됨. ㅇㅇ

]]

아직 텐구를 깨지 않아서 Book of Tome가 없는 상태다.

텐구 깨기전까지는 무직업.

발암픽던에 추가된 새로운 몬스터인 회색 쥐다.

별거없다. 일반 쥐보다 좀더 피통이 크고 독 면역이지만 걍 뚜까패면 쉽게 잡는 호구임 ㅇㅇ

잡으면 녹픽던의 미스터리 고기처럼 생긴걸 준다. 그렇지만 이름은 몬스터 미트다. 여기서 미스터리 고기의 텍스쳐는 따로 있다.

골-든 열쇠를 발견했다. 골-든열쇠로 신기한 보물상자를 딸수 있다.

뭐가나올까, 두근두근. 자연의 샌들 나오게 해주세요.

힐링우물도 발견했다. 그냥 퍼마시는것보다 이슬병에 담는게 백배 낫다. 어차피 식량도 넘치도록 나오는데다 수면하면서 천천히 피채울수도 있고 방법은 많기에...

이분은 움직이는 석상 되시겠다. 맨손격투는 절대로 안하신다.

보아하니 플레이밍 소드를 들고있군. 저걸 뺏는다면 초반을 수월히 넘길수 있을텐데...

겁없이 덤비다가 다음장 봤다. 역시 석상 짱짱맨

죽으면 접으려고 했는데 죽은곳이 1층이다보니 조홍감 대신 오히려 오기가 느껴져 다시 제성함

특별할 게 없는 스타팅.

발암픽던에 또다른 새로 추가된 몹인 갈색박쥐다. 죽을때 가끔씩 시끄럽게 해서 주변에 어그로를 끈다.

툭치면 죽는 정도로 약한 고기셔틀.

떨어지는 우물방 발견

발암픽던에서는 꼭 떨어져 보자. 보상이 너무나 좋다.

레벨 업 할때마다 풀피가 채워짐. 진심 개꿀인 부분

묘비방이다. 묘비 뜯어서 나오는 아이템은 썩 좋은 편이 아니다.

그래도 뜯어보는게 어쩔수 없는 사람심리.

...!

실수로 망령 4마리 씩이나 소환해버렸다.

어떻게 하긴, 튀어야지...

제작자가 악랄하게 만들어 놓은게 망령들이 플레이어를 때리면 꽤 높은 확률로 컨퓨징 터치 비슷한 효과인 Vertigo를 걸어댄다.

도망가면서 탭댄스를 추는 워리어...

간신히 어지러움이 풀리고 1자통로로 들어간 워리어.

일단 숨돌렸나 싶었는데...

ㅅ발 또 혼란 걸렸네

1개 남아 있던 힐포션을 마셔보았으나 Vertigo가 풀리지 않았다.

나중에 안 사실이었지만 녹픽던에 나오는 Dreemweed(상태이상 회복 식물)식물을 밟는거 아닌 이상 Vertigo가 폴리지 않음.

더이상 회복수단도 없고 저항할 스크롤도 없었다. 이대로 계속 처맞으면서 꼼짝없이 죽는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다음 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