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임준영이 맡긴 업자는 본인을 '프리랜서'라고 소개함.

명함 달래도 안주고 소속도 못말하고 '서치데이터'라는 업체랑 관련? 협력관계?라는 애매한 설명

이지랄로 해놓고 일단 하드 가져감

네이비가 통화를 통해 프리랜서 이름 확보함(김xx)

2.네이비가 위에 나온 서치데이터라는 업체에 전화.

네이비: 김xx라는 사람이 서치데이터 소속이라던데 맞나요?

사장: ㄴㄴ모른다 우리는 서치데이터 폐업하고 k포렌식으로 이름 바꿨고 김xx 누군지도 모른다. 고발을 해야겠네

3.김지훈이 의구심 품고 프리랜서에게 전화

김지훈: 지금 1차포렌식? 하시다가 2차로 서치데이터에 맡기시는거 맞죠?

프리랜서: 네 몇번을 말해요 내일 미팅도 해야되고 부장님도 만나야되고 어쩌고~~~ 

김지훈: 그럼 서치데이터 번호좀요

프리랜서: 번호 모르겠는데요?(안주려고함)

김지훈: 협력업체? 라면서요 사장님이랑 아는사이 아니세요?  

프리랜서: 아ㅡㅡ 담당자는 저니까 그냥 결과 나오면 보시라고요(이말만 무한반복)

4.네이비가 쐐기 박으려고 프리랜서에게 다시 전화

네이비: 프리랜서님 서치데이터가 님 모른다는데요? 고발하라는데요?

프리랜서: 아니... 무슨.... 저 맞다고여....

네이비: 떳떳하시면 경찰신고해도 되죠? 경찰서 같이 가실 수 있나요?

프리랜서: 아니 아.... 하드 걍 다시 가져가세요

네이비: 갑자기??

5.네이비 어이없어서 임준영에게 전화

네이비: 형 업자 존나 수상하고 이상하고 이랬다저랬다하고 이상한데요?

임준영: 엄.... 나는 그냥 맡긴거지....

네이비: 위임장 계약서 이런거도 안썼어요?

임준영: ㅇㅇ; 그런거 안썼엉

네이비: 그거 없으면 안되는건데요?? (이부분은 네이비 주장이라 팩트인지 잘모르겠음)

임준영: 난 그냥.... 믿고 맡겻찌....

네이비: 그럼 이사람 사기꾼이면 형이 고소하실거죠?

임준영: ㅇㅇ 내가 고소 도와줄게

=>확인결과 사업자등록도 안된 재야의 고수......

쪼만한 기업 운영하다가 망해서 사업자명의도 없는 상태....

임준영은 어떻게 이런 숨은 포렌식 고수를 섭외해서 아무런 계약관계도 없이 하드를 맡겼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