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총평

스카웃 목표, 방향성대로는 지명됐다.

Q. 목표 방향성은?

목표-코로나로 인한 위기를 기회를 만들자. 역발상!!

방향성- 즉시전략, 미래지향적인 선수의 분배였다.

Q.1라운드 김휘집 지명은?

김휘집의 기량은 고2, 고1때도 이미 기량 파악이 됐던 선수이고..

나머지 선수들도 코로나로 인해 밸런스가 정상이 아니었다.

그래서 이 코로나로 인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 라고 말씀드린 것이다.

그래서 야수들은 BQ와 운동능력으로 포커스를 맞췄다.

투수들은 신체유연성, 팔꿈치가동범위에 포커스를 맞춰 지명했다.

Q.코로나로 인해, 대회기록보다는 선수들의 피지컬에 초점을 맞춘것인가?

맞다. 어차피 A급에 올라온 저학년때부터 주목받은 선수들은 

고3때 기량파악이 의미가 없다고 봤다. 그래서 역발상으로 

성적보다는 신체쪽에 포커스를 맞췄다.

Q. 김하성, 러셀이탈, 박병호의 나이를 감안해 장타력보강에도 초점뒀나?

아니라고는 말씀 안드리겠다. ㅎㅎ

Q. 10구단중 야수를 선발하는 비중이 가장 높다고 측정됐다 야수육성의 자신감?

맞다. 야수육성의 자신감이다.

Q. 항상보면 야수들 가운데 탁 튀어나오는 선수들 누구인가?

올해같은 경우는 김휘집은 뭐 이미 주목도가 높은 선수이고 

외야에 개성고 김현우선수 지켜보시면 재밋을 것이다.

운동능력이 엄청나게 타고난 선수다.

가지고 있는 힘에비해 공에 힘 전달이 정말 좋은 선수다.

시간이 좀 필요로하는데 구단 육성프로그램 통해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다.

Q.양경식

양경식도 2~3년간 모니터링했음.. 수비력만 놓고봤을땐 완성이 돼있는선수.

내년에 대수비로도 도전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Q.김하성 이정후같은 케이스도 운동능력 위주의 픽이었나?

이정후선수는.. 중학교때 잠시가르쳤을때 있었는데..

타석에서 스트존을 통과하는 볼을 보는 눈!!

외야수로서 공을 따라다니는 시선과 내야수로서 공의 바운드를 맞추는 시선

그 눈.. 그 눈이 너무 좋았다.

저는 야구선수로서 가장 무서운 무기가 눈이라고 본다.

눈이 좋아야. 눈으로 본걸 손으로 만들 수 있다.

이새기들 진짜 고인물 사고방식아니라 뭔가 다른거 같긴함 ㅋㅋㅋ

이정후 픽할때 딴거 다떠나서 눈이 개좋아서 픽했다네 ㅋㅋㅋㅋ

미친놈들 진짜 스카우터 탐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