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수한 마음
-여자가 어색하고 약자에게 굽힐 줄 알고 강자에게 화낼 줄 아는 모습,

2. 갭모에
-'반궁의 미친 말' 이라는 별호와 다르게 알고보면 고위직 자제(검찰청장 아들 정도), 소론의 수장(당 대표)이 아버지임 ㄷㄷ 행실과 외모만 보면 개망나니 같지만 엘리트 교육받고 자란 재능덩어리, 반궁에선 골칫덩어리지만 집에가면 귀한 도련님, 평소엔 넝마자락을 걸치고 다니지만 틈틈히 비단옷 입고 내가 대사헌의 아들이다 몸소 고귀함을 뽐냄

3. 싸움 잘해
ㄹㅇ 개멋져 이게 제일 큼 솔직히 선준이 싸움 개못함 찔끔 하다가 호다닥 튀는 모습 별론데 재신이는 ㄹㅇ 뒤질 때까지 싸우다가 뒤질뻔하잖아 그런 노빠꾸적인 모습이 좋음.. 근데 컨셉이 싸움짱인데 맨날 나갈 때 마다 칼빵맞고 돌아오는 모습 참 안타까움

4. 피 철갑 b
아 그래도 매번 다쳐서 골골대고 피나는 거 참 보호본능 자극하고 야생미 넘치고 그냥 좋다.. 변태같나..  피나는거 좋아..

5. 츤데레
이게 솔직히 10년전 사람들이 걸오앓이한 이유 아닌가
무심히 던져주는 말, 배려, 감자 다 너무 좋다


근데 진짜 너무하다 솔직히 굿바이 키스하나정돈 넣어줘야지 썁쌔끼들... 아니면 최소한 공식적으로 윤식이(윤희)가 여자인거 알려졌을때 만나게라도 해줘야지... 님들 그거 앎? 윤희는 걸오가 자기 여자인거 안 뒤로 한 번도 안 만남;;; 만날 상황 생기면 걸오 미친놈이 선준이만 보내고 지는 여림이랑 둘이 애절하게 빠짐;;;; 최소한 걸오 문재신이 '김윤희' 제대로 마주하고 고마움이든 아쉬움이든 애정이든 슬픔이든 표현할 시간이 있었어야한다고 생각!!!!! 진짜 걸오 때문에 마음아파 죽을거같아ㅜㅜㅜㅜ 걸오 그래도 관직 나가서 뭔가 잘 된거 같아 다행이다..  행복하게 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