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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막장 빵집

...(125.140) 2007.07.18 22:19:47
조회 4355 추천 1 댓글 19

부평 동아아파트 2단지 입구 사거리 "뚜레쥬르 부평점"

* 본출처 : 다음카페
* 펌출처 : Bestiz
* 수정자 : 레몽맛샴푸(Rm.)

 

 

하소연합니다.하소연입니다.정말..하소연밖에 할 수 없는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아직도 생각하면 머리가 부셔지듯 아프고 가슴이 메이고 다리가 부들부들 떨려서

앉아 있을 기운도 없습니다.그거 주저앉아 세상이 이렇구나..이렇구나..이렇게 억

울한게 세상이구나 이렇게 읖조리고 당하기만 한 저를 탓하고 미워할 뿐입니다.

정확하게 수요일입니다.

전날 큰애가가 외가에서 자고 전 둘째만 데리고 시댁에서 자고 일어나서 보채는 둘

째를 챙겨서 집을 나섰습니다.밖에는 장맛비가 억수같이 내리고 있었고요.슬링으로

아이를 앞으로 안고 목을 둘러 오른편으로는 가방을 맸습니다.가방에는 제가 친정

으로 옮겨야 할 샴푸니 잡다한 물건이 많아서 꽤 무거웠구요.그리고 작은 우산으로

비가 않 가려질 듯 하여 기다란 우산을 집어 들었습니다. 이미 10키로를 넘는 아이

와 무거운 짐.그리고 큰 우산으로 제 몸은 중심만 잡고 있기도 힘겹운 상태였습니

다.

그리고 길을 나서서 택시를 기다리던 중 길 건너편에 새로 생긴 "뚜레쥬르\'\'빵집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비가 와서 친정엄막 애 간식거리할 것도 못 사러 나갈 것을 생

각하고 좋아하는 빵이나 사가지고 가려고 길을 건너 빵집에 들어섰습니다.

빵을 두가지 골랐습니다.그리고 계산대에 올려놓고 돈 만원과 할인 카드를 올려놓

고 지갑을 가방에 넣으면서 냉장고에 우유가 눈에 들어왔습니다.물 한모금 마시지

도 못하고 시댁에서 나온터라 우유를 살까 하는 생각에 우유값을 물어봤습니다.

"우유 얼마에요?"
"오백원" ( 분명히 먼저 반말했습니다 )

- 오백원이요...도 아닌 단답식 대답처럼 오백원..하는 대답.참..듣기에 기분 상하

더군요. 일단 그런건 그런거고..우유를 꺼내려고 보니 다른 빵집처럼 냉장고가 바

깥에 위치해 있지 않고 계산대와 걸쳐있어서 손잡이는 계산대쪽이 더 가깝고 ..제

가 그것을 꺼내려면 아이와 짐을 들고 비좁은 곳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을 듯 하고 귀찮아서...이렇데 말했습니다.

"그럼.관두고." 그러고서 지갑을 챙겨넣으면서..계산대를 바라보니

 

 

계산하는 여자가 절 노려보더라구요. 눈을 아래로 깔고..키도 꽤 컸습니다.

점원- "관둬? 그래..관두라고! "
- 이말에...빵 값 계산을 그만둘 것이냐고 저에게 묻는 줄 알았답니다.
나 -" 아니..내가 애 안고 짐 들고 꺼내기가 힘들어서 그러니깐 우유는 관두고 빵

값 계산해줘요..""
점원- "아니..관둬..!관두고 나가! 나가라고!"" 이러면서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더

군요.
기가 막혔습니다.헉..하고 있다고..다시 말했습니다.
"빵 안 팔아요? 빵값 계산해달라구요.."
"안 팔아! 가! 나가~!"""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니 내가 왜 시비 건 것도 없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입니까?반

말에 손님보고 나가라니..내가 우유를 않 꺼내준다고 욕을 한 것도 아니고..처음부

터 반말하더니..이 무슨 황당한 경우입니까?

\'\'왜 그러는데? 손님한테 이러도 되나? 이 동네에서 장사하기 싫은가봐"
참다못해 이렇게 한마디 했습니다.그리고 카드와 돈을 챙겨서 나오는데..애를 두고

욕읗 하더라구요.
"니 새끼가 너보고 참도 잘 배우겠다\'..으이구..미친년..""이러면서 욕과 함께 비

아냥거리는 웃음으로 얼굴을 씰룩거려가면서..

왜 죄없는 자식은 걸고 넘어갑니까..!!!!!!!!! 이제 막 돌 지난 내 새끼가 무슨 죄

라고,난 또 무슨 죄를 너한테 지은것도 없는데!!!!

첨에는 무슨 이런 황당한 경우가 있나 하고 참았는데 저도 눈이 뒤집히더라구요.속

이 타고...나오다가 우산을 펴드는데 뭔가가 닿더라구요.뭘 세워놓은 듯한 건데..

지금 그게 무엇이였는지도 잘 기억은 않 나는데 성질이 나서 발로 찼습니다.

그리고 2미터쯤 걸어서 횡단보도로 갔습니다.길을 건너 택시를 타려고요.
그런데 이 점원이 소리를 지르면서 달려붙더니 왼팔로 슬링에 안은 애를 감싸고 있

고 오른팔쪽엔 무거운 가방을 걸고...오른손엔 커다란 우산을 들은 절 잡아 패기

시작했습니다.

우산을 땅에 떨어지고 비는 억수같이 오는데 비에 젖을 아이가 생각나서 그 점원이

제 머리채를 휘어잡고 끌고 가는걸 ..아이가 다칠까봐 비에 젖을까봐 부등켜 안고

옷에 달린 모자로라도 얼굴을 가릴려고 버둥버둥 애썼습니다.
그 와중에 무슨 경황이 있습니까? 머리채는 잡혀 끌려가는 도중에 애 머리 바닥에

닿아서 깨질까봐 다칠까봐 감싸쥐고 그 상태로 끌려가는데 우산이 그 점원과 제 사

이에 걸렸습니다.제가 우산을 집으려다가 놓치고 아이에게 모자를 씌우려고 하는

상태였습니다.불과 몇십초간의 일..정말..무서웠습니다.다리가 후들거리고.

제가 \'\'\'아니 아이를 안고 있는 데 이러는 경우가 어딨어!! 어디 애를 안고 있는

여자를 ...누가.."이러면서 소리를 지르는데 무슨 짐승처럼 달겨들더라구요.미친

년 같았습니다.미치지 않고는 그런 괴력이 나오지 않을텐데 말입니다.

결국 모자 씌우기도 않 되고 아이는 놀라 울고...전 바닥에 쓰러진 우산이라도 집

으려고 오른팔을 아래로 내뻗는데..이 점원이 머리를 놓더니 가습팍을 잡더라구요.

가방과 옷..그리고 아이의 다리가 있는 슬링 부근이였던 것 같습니다.그리고는 우

산이 사이에 끼여있으니 그 우산을 빼내어 절 내려치더라구요.완전 이번에는 쓰러

질 뻔했습니다.

마침 제게 쓰러지려는 순간 동네 약국의 문이 열려있고 누군가 있는 것 같아서 소

리를 질렀습니다."경찰에 신고해줘요..경찰에 신고해줘요." 크게 소리를 쳤지만 안

의 사람은 미동도 않더군요.어이없습니다...애를 안은 여자가 폭행당하는데 아무도

도와주지 않더군요. ( 여기서 폭주할뻔 했습니다. 약국도 문닫게해야되요 )

 

 

그런데 마침 신호등이 바뀌었었는지 한 아줌마가 성급하게 아이 있는 쪽은 받쳐주

면서 .. 말려주셨습니다.\'\' 아니.애 있는데 이러면 어떡해..애가 있는데 이러면 어

떡하냐고..\'\'이러면서..그 아줌마도 내동댕이 쳐진 것 같았습니다.그 소리에 연이

어 \'\'아이구머니..\'이런 소리가 났었거든요.

글을 길지만 이 일이 바로 수십분도 않되는 순간에 일어난 일이라서..- 겨우 횡단

보도 한번 켜질 정도의 시간이겠죠.아줌마가 건너오셨으니. - 전 그 고마운 분 얼

굴도 제대로 못 봤답니다. 그분이 그렇게 절 그 점원과 떼어놓고 약국으로 밀어넣

어 주셔서 일방적으로 당한 몸싸움은 끝났습니다.

그 점원은 어디론가 없어졌습니다.일단 약국에 들어올땐 안 따라 들어왔습니다.

아이의 얼굴에 피가 없나 한번 보고 후들후들 거리는 다리와 온몸의 경련을 느끼면

서 전화기를 찾아서 경찰에 신고하려 했습니다.번호가 생각나지 않더라구요.약사에

게 물어보니 그 남자 대답도 않합니다.모르면 모른다고 말도 안하고 ..답답해서 일

단 114에 걸어서 경찰서 대 달라고 했습니다.그런데 겁이 났어요. 괜히 일 커지는

거 아닌가..하고..그래서 끊고 집에 있는 시누이에게 전화를 했습니다.시아버지께

전화번호가 생각이 않 나서요.마음같아서는 시누보고 얼른 나와달라고 하고 싶었습

니다.그런데 시누이도 여자고 혹 무슨 일을 당할지 몰라서 ..그냥 아버지 번호만

묻고 끝었어요.그런데 그 사이에 그 점원이 뛰어들어오더니..나때문에 피가 난다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더라구요.너 거기 있으라고 내가 경찰에 신고한다고..

아니 내가 머리채를 잡혀서 끌려가다가 가습팍을 쥐여서 또 끌려가고 사이에 접힌

우산으로 얻어 맞으면서 ..앞으로 앉은 아이 않 다치게 할려고 고개도 못 들었는데

언제 어떤 자세로 어떻게 공격을 합니까? 그 여자 얼굴도 못 봤습니다.바지를 입었

는지 치마를 입었는지 ..알지도 못하고 쳐다보지도 못하고 개처럼 끌려갔는데..말

이 됩니까?

그런데 사람이 경황이 없으니 .. 피 난단고 난리를 치고 다시 나간사이에 시아버지

가 전화를 않 받으니..그 5초도 않되는 시간동안 그 점원이 또 무슨 행패를 부릴까

봐 두려워서 ..약국을 뛰쳐나오고 말았습니다.
그리고는 엉망으로 구겨지고 찢겨진 우산을 들어보니 도저히 쓸 수가 없어서 그냥

애 옷에 달린 모자로 아이 얼굴만 가린채 길을 건서 택시를 타고 친정집에 왔습니

다.


..........................................................................


이게 전체 사건의 전부입니다.
무섭습니다.세상이..
집에 와서 엄마에게 아이를 안겨주고는 미친듯이 부들거리는 다리로 뚜레쥬르 본사

에 전화를 걸어 엉엉 울어가면서 사건 정황을 얘기했씁니다.
그 직원 다시는 거기서 근무하는것 못 보겠다고..해결해달라고..그때까지만 해도

직원인 줄 알았는데..;;;;
그러고 이어서 시댁어른들에게 자초지정 말하고...울고불고...전 완전 미친개에게

물어뜯게 제정신 못 차리는 토끼새끼같이 부들부들 떨고...

그날 시엄마가 전화를 했더니 그 점원이 전화를 받더니 자기가 주인이라고 하면서

반말로..내 피를 경찰에서 가져갔으니 경찰대리고 와서 말하라고..완전 아무 잘 못

없다고 하더랍니다.신고한다고 협박하고....기가막힙니다.

퇴근하신 시부모님이 가게로 가니..그 사이 그 여자는 들어가고 부모가 나와서 무

릎꿇고 빌더랍니다...뭐라 말도 안 했는데 빌더랍니다.허리춤을 잡고.. 아마도 딸

이 전적이 화려한 듯 했답니다.그러니깐 각설하고 부모가 일단 빌고 본겁니다.무마

하려고.부모들도 그냥 순박하게 빵집주인 같은 분위기도 아니고..덩치고 크고....

그래도 일단 부모가 빌길래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고 돌아섰습니다.

그날 저보고 직접가서 그 딸에게 사과를 받으라고 친정엄마가 말씀하셨습니다.그래

야 네 마음이 풀린다고..그런데 다리가 부들부들 떨리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 먹

고 있는 상태였어서..대답도 못했습니다.겁나서..부모가 대신해서 빌었다하니 넘어

가자고 했습니다.낼 가서 본인 사과만 더 받자고.하고.

 

목요일입니다.


오전에 시아버지가 가게로 전화를 했습니다.제가 온몸이 아파서 일어나지도 못했습

니다.그래서 혹 피해보상이라도 받으시려고 일단 이름과 주소를 물어보려고 전화했

는데..바로 그 딸이 받더니 반말 하더랍니다.욕 하고..;;\'\'니가 나이만 먹으면 다

야?\'\'이러더랍니다.기가막힌 아버지도 그런분이 아닌데..전화로 욕을 해주었다합니

다..울 시아버지 머리 하얗게 센 65세 노인입니다...이 무슨 경우입니까? 다짜고짜

욕하고 ..또 경찰부르라고 하고..무슨 잘한게 있다고..이름이 임*.이라고 ...대주

더랍니다.

그날 오후엔 저도 갔습니다.일단 정신과와 한약방에 가서 치료를 받고요.정신적으

로 완전 붕괴된 상태고 몸은 움직이지도 않고..또 그 딸이 덤빌까봐 ..그러면 혹

시부모님도 다칠까봐 두려웠지만..잠이라도 제대로 자고 사건을 잊으려면..그리고

큰일 날뻔한 울 아이를 생각하면 너무 억울하고 분통이 터져서 말입니다...본인 사

과를 받으러 갔습니다.
없더라구요.
그 부모를 보니 시부모님이 말씀하시는데 버럭버럭 자기 아내에게 쌍소리로 욕하고

손님에게 그 따위로 하냐고 x발x발 거리고 ...자기 딸도 다쳐서 앓아 누웠다고

하더라구요..기가막힙니다.전 한대 치지도 못해서 더 억울한데 앓아 눕다니요? 앓

아 누운 딸이 오전에 나와서 빵은 어찌 팔았답니까? 그 아빠란 사람..;\'\'\'아 내가

야단심하게 쳤어요....뭐 그랬는데.....어떡할까요? 그냥 집어 넣어요..넣어..그런

년은 그냥 넣어야되.\'\'\'이러면서 더 오버합니다....
가서 좋은 말로..아침에도 이런 식으로 하던 딸이지만 며느리 생각해서 본인 사과

라도 받게 해주고 약값 변상이라도 요구하려고 했는데 뭐 이런 경우가 다 있습니까

..?
억울해서 그 그 자리에서 울음이 터지고 다리가 부들거려서 쓰러질뻔했습니다.

................................................................


하룻밤을 더 지내고 그냥 참으려던 생각이 바뀌어서 뒤늦게 경찰서 민원실과 법률

사무소랑 다 알아봤는데..그냥 고소하는 방법밖에 없답니다.그 당시에 `112에 신고

하지 않았다면 그냥. 상해 진단서 떼어서 고소하랍니다.
혹 그쪽에서 맞고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난 한대 치지도 못하고 애 앉은

채 끌려다니기만 했는데..어디서 자해를 한건지..지가 날뛰다가 내 우산에 찍였던

지...그날 그 하는꼴을 보니 고소해서 어디 끝나겠나 싶어서 더 망연자실 합니다.
가슴 터집니다.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 먹고 아무것도 못하고 이럽니다.
눈만 감으면 그 딸 말소리와 주먹질이 생각나서 미치기 직전입니다.
고소하고 다시 이러자리 불려다닐 생각에 끔찍해지고 ..잘해야 벌금형으로 그냥 끝

난다고 하니..제가 바라던 사과도 못받고 ..그 딸이 준 모욕과 수모는 어찌 해야

한답니까?
세상에 내가 사람을 죽이고 도망치는 중이였다 하더라도...애를 안고 있는데 그렇

게 머리채를 잡고 개잡듯 끌고 갈 수는 없는 겁니다.애는 무슨 죄입니까? 이 무슨

사람같이 않은 짐승의 짓입니까..사람의 기본 마음이 없습니다..저는 허리가 아파

서 제대로 앉지도 서지도 못합니다.애는 그날 저녁에 자면서 흐느껴 울었습니다.엄

마를 찾으면서..말 못하는 애..충격받아서 ..자면서 울더라구요..전 가슴이 더 찢

어지는 듯 했습니다.

그집 멀쩡하게 장사 잘 하더라구요.억울합니다.사람을 개처럼 패는 데....어찌 해

볼 도리도 없습니다.거기 애 엄마들도 자주갑니다.부평 동아아파트 2단지 입구 사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뚜레쥬르 부평점입니다...제발 불매해주세요..뚜레쥬르

부평점입니다.
혹 이런 일이 불가능하겠지만 백화점이나 직영점이였다면 뚜레쥬르 본사도 손을 써

볼텐데....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다고 합니다.개인사업장이라고..더 억울합니다.오

늘 아침도 그 여자가 나와서 가게 봅니다. 조심하세요..그 집 다니시는 분들..저희

집도 저뿐만 아니라 시댁어른들도 거기 다니셨는데..이런 그 여자가 빵 자르는 칼

들고 나와 절 찌르지 않은 걸..욱하는 성격에 절 찌르지 않고 돌아간 점...그래도

사람 인정 있는 아주머니가 지나시다가 봉변을 당하면서도 말려주셔서 아이라도 않

다친점 하늘에 정말 감사합니다.그 분 찾을 현수막이라도 걸어보고 싶지만..바로

지방에 내려가야 되어 그것도 마음대로 못합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 ..어디가서 저처럼 봉변 당하시면 바로 112에 신고하고 현장

에서 해결하셔야 합니다.전 소심한 마음에 애 엄마라 아이가 우선이라 충격받았을

아이를 집에 대려다 놔야 한다는 생각에 ..세상살면서 말싸움 한번도 제대로 못하

고 살았는데 이렇게 욕한번 않 듣고 살다가 당해서 대처도 제대로 못해보고 당했습

니다.

옛말에 ; 맞은 사람을 다리 뻗고 자도 때린놈은 않 그런다는데 이제 그것도 옛말입

니다.때린놈이 더 당당한 세상입니다.

글을 쓰면서도 울울이 철철 넘칩니다.억울합니다..허리가 아파서 애를 앉지도 못하

고 ..보살펴주지도 못하고 있는 억울한 엄마의 마음을 알아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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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에는 같은곳에서의 다른분 일화
* 펌출처 : Bestiz
 


게잡 ( 베스티즈 게천잡담) 에 뚜레주르 관련 글이 많길래
무슨 일일까? 하고 게천 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저기 생긴지 얼마 되지도 않은 빵집인데 -_-;;
가게가 우리집 맞은편 쪽에 있거든요

저도 예전에 저 가게에 안좋은 일이 있어서 안가는데
전에 제 사촌동생(초등학교 3학년짜리)
얘한테 빵심부름 보낸적 있습니다.

제가 만원을 줘서 보냈는데
근데 그때 애가 슈퍼에서 과자 한 개 사고
뚜레주르에 들렸다더군요

빵을 3천원어치 사고 오천원을 줬는데
애가 아까 과자사고 오천원 준걸 까먹고
저한테 받은 만원이 생각나서
주인아줌마가 2천원을 남겨 주니까

"제가 아까 만원 줬던 것 같은데 왜 2천원을 주나요?" 했더니
아줌마가 막 화내면서
경찰에 신고 한다고 했데요

이런식으로 사기치는거 아니냐고
너같은 앵벌이들이 가게에 와서
이미지가 흐린다고

그러다 얘가 황당해서 보니까
손에 과자가 있어서
자기가 만원 받은걸로 과자를 산게 생각나서,
오천원을 줬다고 그러니까

그 미친년이 필요없다고 엄마한테 전화하라고
막 소리지르고 욕해서
얘가 울면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그여자가 다짜고짜 받아 채서는
"야! 너 니아들 교육 똑바로 시켜"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제가 그때는 황당하긴 했지만
일단 사정 들어보니까
오해 할 수 있는 상황이고
일단은 사촌동생이 잘못한거라
죄송하다고 하고 애 돌려 보내라고 했는데

전화끊고 30분 넘게 붙잡아 두고
계속 기합주고, 벌줘서
이모가 가셔서 대판 싸웠던 기억이 납니다.

 

세상에 그 가게에서 또 이런일이 생겼네요 -_-;;
진짜 저 미친 X 가만 놔두면 안됩니다.

이야기 들어보니까 저 미친년은
저런식으로 지 화에 지가 못이기는 사람 같아요
특히 사람도 싫어하거니와
아이를 보면 치를 떠는 것 같아요

저 아주머니 참 안타깝네요
내가 봤으면 바로 가서 경찰에 신고해 주는데
지금 보니까 문 닫아 놓고 어디 내뺐나 보네요

그러고 내일부터 또 버젓이 문 열고 있을듯 -_-;;

와 진짜 야밤에 혈압이 확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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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동아아파트 2단지 입구 사거리 "뚜레쥬르 부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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