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합격할 자신 충만하구요... 서울법대나 경찰대 둘중 하나 골라서 갈려구 하네요... 경찰대 정복입은 여자들만 생각하면 삶의 활력이 되는듯 하네요.... 유니폼 입은 여자들은 싸그리 먹을만 하잔아요.... 저는 특히 하루종일 열심히 일하고 저녁에 들어오는 젊은 처자의 스타킹 냄새를 무척이나 좋아하거든요... 그 안에는 치열했던 하루 일과가 고스란히 뭍어있거든요....정신이 번쩍들 정도지요...참 좋아요 그 냄새.... "열심히 일한 그대....벗어라" <--이런 유명한 문구도 있잖아요.... 저는 땀을 흥건히 흘린 여자의 등을 핥는 것이 참 좋아요.... 하루 열심히 살았던 흔적들이 있거든요....겨드랑이도 좋구요.... 하루종일 하이힐 신고 일했던 여자분들의 엄지발가락과 검지발가락 사이의 그 냄새는 참으로 인생이 집약된 느낌을 얻어요.... 그러나 무엇보다도... 하루종일 열심히 일하면서 짬짬히 오줌쌌을때 물로 닦지 못하잖아요....사무실 가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한다고 치면 그 동안 오줌을 5번은 싸지 않겠어요? 그리고 물로행구지 못해서 휴지로만 닦잖아요? 그래서 묵어서 나온 그 보징어 냄새는 그 무엇으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냄새거든요....이게 말로 됩니까? 포경수술전에 조지 귀두 아래에 오줌찌꺼기들이 매일매일 허엿고 누렇게 찌들잔아요? 그 냄새보다 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온종일 휴지로 닦았던 보징어 냄새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저는 올해 열공해서 설법이나 경찰대 둘중 아무 곳이나 다닐것 같네요.... 요즘 공부가 너무 잘되고 있고, 모의고사는 내 위로 몇 없을정도로 잘 나오고 있으니 말이에요... 이게 다, 하루일과후 제게 스타킹과 팬티를 제공하는 윗집 세들어 사는 누님의 노고가 아닐까 생각해요. 그 누님의 스타킹을 머리에 쓰고 공부하면 급상승하거든요.... 그런데 흉들... 수능 볼때도 스타킹 쓰고 시험볼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