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나

마나리아의 땅에 도착한 기사를 맞이한 것은, 인간과 용족이 서로 상처를 입히는

가혹한 전장이었다.

기죽지 마라, 나아가라! 정의는 우리에게 있으리!

사악한 용족들을 멸하는거다!!

그오오ㅗ오오오오!!

인간의 나라같은것 불타 없어져라...우리들 용족의 원한, 깨닫는게 좋을것이다!

[레이나]

무, 무슨일이죠...! 사람들과 용족이 싸우고 있어요!

긴 시간동안 일어나고 있는 전쟁일까요. 피와 살이 타고 냄새가 심각하네요...

모두 증오에 사로잡힌 얼굴을 하고 있어요.

확실히 기사님이 계셨던 세계에는, 이 땅에 마법학원이 있고...

미래를 짊어질 젊은 마법사들이 같이 배우고 우정을 키우고 있었죠?

그것이 어째서 이런 상황으로...!

기사님? 왜그러세요? 앗...알고있는 사람이 있어요?

[앤]

전군, 두려워하지말고 앞으로 나아가세요!

아버지의, 동료들의 한을 되갚기위해...승리의 길은 내가 빛추어보겠어!

마나리아 왕국에 영광 있으리!

나쁜 용족들은 우리들이 섬멸한다...여왕 앤을 따라 나가아주세요!

우오오오오옷!!

[앤]

...나왔구나 타츠히메.

[글레어]

.....앤

[앤]

쉽게 내 이름을 입에 담지마!

용의 나라 <레그니스> 의 공주 글레어...당신은 내가 숨통을 끊어주겠어!

[글레어]

앤...그래, 결착을 짓자. 나와...너의...

[한나]

여왕님! 그리고 글레어씨도...! 부디 멈추어주세요!!

당신들이 싸워서는 안돼요! 부탁이니깐, 눈을 떠주세요...!

[앤]

눈을 떠...? 무엇을? 한나야말로 정신차려, 근위대장이라는것이....

[앤]

한나도 알고있잖아!? 용의 일족은 아버지를 죽였어...우리들의 마나리아를 부셨어!

절대로 용서 할 수 없어! ...영령이여! 나의 부름에 응해, 용족공주를 멸해라!

[한나]

그러면 안돼...! 도망치세요 글레어씨!

[글레어]

.......

[레이나]

앗...기사님!? 그, 그곳은 위험해요! 기사님!

[글레어]

...윽!? 다, 당신은...누구...!?

[한나]

영령의 일격을...튕겨냈어...!? 어, 엄청난 힘을 가지신분...!

[앤]

윽...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거기서 비켜! 방해가 된다고...! 영령이여...!

마, 말도안돼...! 영령의 공격이 통하지 않다니...!

[글레어]

...방해가 들어왔네. 여기선 결착을 낼 수가 없는건가...

[앤]

아...머, 멈추세요 타츠히메! 도망칠 생각이야!?

[글레어]

도망치지않아. 방해가 들어오지 않게...저 탑 정상으로 할까.

그곳에서 기다릴께 앤.

[글레어]

용족이 싫다면...

나를 죽이고 싶다면, 탑까지 와줘.

나와 당신으로...결착을 짓자.

[앤]

그래...좋아, 알겠어. 타츠히메...저 탑의 정상을 너의 무덤으로 만들어줄께...!

[한나]

여왕님, 타츠히메! 두사람이 싸우시면...아아 벌써, 가버리셨어...!

...그쪽의 기사님! 저의 말을 들어주시지 않겠습니까? 부탁이 있어요...!

[한나]

보시다시피, 여기마나리아의 땅에서는 마법사의 나라와 용의 나라, 둘의 대국이

오랜세월동안 전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양지를 다스리는 공주들도 일촉즉발...

이때로 계속 전쟁을 하면 양국이 멸망의 길을 걸어 많은 목숨을 잃을 것입니다...!

[한나]

아까전의 힘, 잘 보았어요. 싸움을 멈춰, 두 나라를 구하는것은 이젠 당신밖에 없어요...!

당신이 저희들의 마지막 희망...!

부디 협력해 주실수 없으신가요? 부탁드립니다...!

>ㅇㅋ

협력해주시는겁니까? 정말 감사합니다, 기사님...!

[레이나]

사람과 용의 싸움을 멈출 수 있다면, 이 세계의 결말은 달라지겠죠.

가죠, 기사님!

[전장에 피는 수라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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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마나리아 여왕 앤

레그니스의 군주 글레어

임페리얼 가드 한나 (근위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