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6개월도 엄청 위험하다

다들 처음에는 시설관리가 자기개발 시간 많아서

여기서 자격증 취득이든 뭐든 해서 스펙 쌓고 괜찮은 직장 가려고 마음 먹고 온다

근무패턴은 주주야야비휴가 대부분인데

연차 강제사용으로 주야야비휴휴 같은 유사 주야비휴로 맞춰짐

한달에 반은 쉰다고 하니 의욕이 막 생기거든

근데 처음 2~3달은 근무 익힌다고 공부 안한다

3달 넘어가면 혼자 당직 서게 되는데 바쁘면 바쁜대로 한가하면 한가한 대로 공부 안한다 

주야야비휴휴 기준 대략 이렇게 진행 됨

주: 무수기 가라과장 새끼가 되도 않는걸로 존나 지랄함

야: 피곤한데 근무시간도 김

야: 전날 야간 서서 엄청 피곤함

비: 피곤하니까 자는데 일어나니 저녁 6시

휴: 비번날 패턴 깨져서 새벽 3시에 자고 일어나니 오후 1시 어영부영 보내다가 또 새벽 3시에 잠

휴: 내일 일 갈려는 생각에 ㅈ같아서 공부는 커녕 노는것도 씨발씨발 거리면서 있다가 새벽 1시쯤 잠

주: 피곤한 상태 인데 무수기 가라과장이 지랄함

.......(한 6개월 쯤 지나면)

주: 무수기 과장이 이때까지 다녔는데 이런것도 모르냐고 함(중요한건 유튜브에도 안 나오고 알려준적도 없음 그 시설만의 특이사항임)

....

그러다가 결국엔 탈모오고 정신은 어디 머리 두들겨 맞은듯이 멍하고 말투도 어눌해지고 결국에는 요즘 같은 불경기에 여기라도 다니는게 다행이라고 여기는데 

이 일을 자체가 대부분 계약직이고 일 자체에 자부심을 가지고 할 수 있는일이 아니고 돈도 적고 더럽고 위험한 일에다가 많이 알아야 하는데 체계도 없고 알려줘야할 새끼들은 막상 까고 보면 대가리 텅텅 비어서 개소리나 찍찍 싸갈기는 새끼가 10중 7~8임...

결국에는 말단으로 온 사람들 대부분이 어디 일자리 구한것도 아닌데 1년도 못 채우고 그만두는 경우 허다하고 이런곳에서 2년 이상 보내다 보면 어느순간 말단들 관리하는데 욕은 더 쳐 먹고 같은 급여 받는 개 병신이 됨..

차라리 공기업계 개따라지 주관공이나 공무원계 개따라지 군무원 얘네는 정년보장에 호봉제이기라도 하지

3년이상 넘어가면 경력자로 보기 때문에 어디 서류 붙어도 면접이 경력자 수준에 맞춰서 질문 한다

2년전에는 신입으로 보기 때문에 그 전에 꼭 나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