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영갤러들~

반가워 나는 아마 첫글인거 같아.

난 지금 제목에서 보다시피 영국으로 유학....은 아니고 잠깐 여행하러 왔어.

한달동안 영국에만 있을생각인데,있은지 한 10일정도가 넘었는데

여기서 스킨스랑 라이프온 마스 디비디를 샀거든.

아..이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 ㅠㅠ

특별히 박싱데이라고 싼지는 잘 모르겟는데 아무튼 난 20파운드정도에 샀어.

한화로 거의 4만원정도인데..오늘 박싱데이였는데 그 이하로 내려간게 있을지는 잘 모르겟어..오늘 산게 아니고 며칠전에 산거거든~

그런데 운이 나쁘게도 난 오늘 누군가에게 지갑을 강탈당해서 지금 빈털털이...는 아니고

다행히 10만원정도는 있어. 현찰로. 급히 외환은행에 연락했더니 재발급하고 3일에서 일주일 걸린대. 런던까지.

난 그때까지 아무데도 못가. ㅋㅋㅋㅋㅋ 아 미쳐.-_-

왜 하고많은 여행자들 중에 날 강탈했을까. 아 정말 이상한 사람이야.

완전 패닉....아잇.........C

옆방사람한테 다행히 노트북을 빌려서 잠깐 컴질을 하고있지.

그런데 불행하게도 내가구한 방은 싼데신 티비가 없어서 닥터후를 못봤어.

가기전엔 크리스마스날에 닥터후 크리스마스 특집을 닥본사 하겠다는 마음에 얼마나 행복했었는데 막상 와서 보지도 못하네...

영국 진짜 일찍 해져서 하루에 한곳 돌아보는걸로 끝..그나마 오래있을거라 다행이지. ㅋㅋㅋ

여기와서 빌리엘리엇 뮤지컬 봤는데 정말 감동이더군.

그리고 히스토리보이즈 영화도 볼 예정이었는데....젠장!!

다행히 카드는 일찍 분실신고해서 괜찮은데 올때까지 기다려야된다는게 압박;;

아 그리고 지하철 광고에서 잠깐 존심이 나온 포스터를 봤는데 어디를 가도 다시는 그 광고를 보지못했어..연극을 하는거같던데..아니면 영화인가..ㅠㅠ

제대로보지 못해서 악 정말 피눈물난다..

그리고 질문 하나가 있는데 크리스마스에 제임스 맥어보이가 나온 영화를 두개 봤는데 하나는 비커밍제인이고, 하나는 제목을 모르겠어. 제임스 맥어보이가 의사로 나오고 아프리카 가는..그런건데.. 다 알아듣진 못해서 내용은 완벽히 잘은 모르겠고...이거 제목이 뭐야?한국가면 자막으로 보고싶어!!

내가 궁금한거는 제임스 맥어보이의 영화제목...아는사람 답글달아주면 고맙겠어!!^^

그럼 난 피씨를 돌려줘야해서 이만..난 답글을 달고싶어도 아마 달지못할꺼니까 양해바래 ㅠㅠ

 +) 짤방이 넘 커서 쏘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