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날~ 우리가 가는 날에 맞추어 백야광장 개관식이 열렸었송
찾아보니깐 뉴스에 영상도 나오던데
국회의원 방문단들도 오시고 산시 주민들도 우릴 격환해주셨음ㅋㅋ
김좌진 장군님이 돌아가셨던 정미소도 둘러보고 장군님께 향도 올리고..
장군님이 마지막으로 하신말이
할일이..아직 너무도 많은데 내가 죽어야 하다니 그게 한스러워서..라고 하셨다는데
머리가 띵한게 넘 슬펐었음ㅠㅠ
그냥 글로 읽을 때랑 그 곳에서 비석을 보면서 느낄때랑은 느낌이 정말 많이 다른거 같애 
대장정 돌면서 제일 크게 느낀게 그냥 텍스트로만 보던 김좌진장군이나 안중근의사를
확실히 그 곳에가서 직접 보기도 하고 공부도 하고 그러니깐
그 분들의 대단함이 더 크게 가슴에 와닿더라구....알면 알수록...
사실 고등학교때 근현대사공부하면서 청산리대첩의 영웅으로만 몇줄 공부한게 다였는데,,,
안중근의사도 그냥 하얼빈의거로만 기억하지 동양평화론같은 사상에 대해선 잘 알지못하자놔..
안중생에 대해선 생각도 안해봤고..
과제하고 현장에서 세미나도 듣고 하니깐 정말 공부도 많이되고 가슴도 더 뜨거워졌네여
대딩횽들 있음 내년에 꼭 도전해보라고 말하고 싶어~
남는게 정말 많다우~

암튼 결론은 정말 큰 일을 하는 일국송 아니 송팀장님도 증말증말 대단하다구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