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송팀장님
이동 중인 차안에서도 연극연습에 열중하시드라고
대원들 챙기기에도 바쁘셨을텐데..ㅠ
인원체크라든지 간식챙겨주고 그런거 다 송팀장님이 직접 하셨거든..
대장정 내내 연예인 송일국이 아니라 대원들 챙기시는 송팀장님이셨음 ㅜㅜ
암튼 중간중간 일국송 연습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네여
일정 끝나고 나서도 밤엔 연극팀과 같이 연습하시드라고,,

언제인지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송팀장님이 내 뒤에 앉은 날이였송
어쩌다가 차안에서 나는너다 연극이야기로 시작해서
안중근과 안중생, 독립운동가들의 가족에까지 이야기가 이어졌는데
그 십여분의 대화가 젤 인상깊게 남았네열
드러나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의 가족과 후손들에 대해선 생각해 본 적있냐고,,
영웅으로 추앙받는 독립운동가들 이면엔 가족들의 희생과 아픔이 있었음을..
송팀장님 말씀으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네여
이건 진짜 일국송의 진솔한 목소리로 직접 들어야 하는데@ㅜ
거기있던 모두들 충만한 일국송에 뻑이 갔다능ㅜㅜ

글고 일국송이 꽂힌 대사라며 대본도 보여주셨는데
너를 위해서..너를 위해서.. 이 대사때문에 연극도 하게 됐다고 하드라국,,
아 그리고 연극에서 안중근과 안중생이 대화하는 장면은 안중근 역할이 영상으로 나온다네여
엊그제 스튜디오 촬영했다는게 혹시 그거 아닐까?라고 혼자 생각해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