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를 좀 하자면 저는 고삼때는 홍대에서 대형학원을 다녔는데

백분위는 85였고 성적으로는 다 안정빵으로 썻는데 저부 예비도 못 받고 떨어졌고

떨어지고 나서야 실기의 중요성을 알고 합격수기같은 걸 보면서 학원을 골랐어요!

올해 수능끝나고 기디를하는데 너무 그림이 안나오고 완성도 못하겠고

스케치 주제부 연출부터 어떻게 할지 몰라 막막해 수능 성적표 나오기 전날 원장쌤께 기디못하겠다고 울면서

말했던 기억이나요. ㅎㅎㅋㅋㅋ그래서 성적표나오고선 숙대 중점으로 했고 숙대 특성상 그림을 어느정도 만들어갈수있기때문에

이렇게 까지했는데 미완성으로 떨어지거나 주제부가 약해 그림이 안보이는? 그런 그림이 절대 나올수없게 만들어주신거같아요!

솔직히 저는 일반기디로는 도저히 완성도가 안나오고 묘사력도 약하고

그래서 숙대기디할때는 아예 방법을 바꿔서 접근했고 그게 먹혀서 최초합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ㅜ 

진짜 학원에 감사한건 제가 시험보거나 그림이 안나올때마다 맨날 원장실가서 울면서 찡찡거리고

원장썜 엄청 괴롭혔는데 그때마다 제가 힘든부분은 너가 이렇게 생각해서 힘든건데 다르게 접근해도 된다~

이런식으로 알려주시고 준비하는 학교에 맞춰서 강평해주시고

그 학교에서 중점적으로 보는? 그런거에 맞춰서 알려주셨어요!

숙대는 주제어가 나오닊나 주제어가 어떻게 보여야하는지?

이런거 중점으로 알려주셨구요

제가 이번 입시를 하면서 느낀건 작년엔 그냥 학원시간때만 그림그리고

이랬는데 올해 정특땐 집에가서도 내가 부족한게 뭔지 생각하고 피드백을 했는데

그게 진짜 중요한거같아요!

또 나에게 유리한 학교가 어딘지 잘 생각해보시고 그걸 중점으로 준비하는게 가장 중요한거같습니당

혹시 궁금한게 있으면 방명록에 글 달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