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 무장공비를 잡았는데  군 수뇌부에서 뭔 심산인지 이새끼 싸움 실력 테스트를 했대

그때 특전단에서 태권도 고단자중에 덩치 큰 간부들로 3명을 뽑아  이새끼와 겨루기를 붙였는데

특전사 3명이 넉다운 됐다는구만  1/1로  3번 싸운건지   1/3으로 싸운건지는 모르겠고

여하튼 싸워서 이겼대  그래서 장군이 그새끼에게 너 무슨 무술을 배웠냐 하니까  격술이라나??

그때부터 우리 특수부대도 뭔가 실전성 있는  무술을 도입해야겠다 해서 군에 맞는 무술을 체계화 했는데

그게 특공무술이라 하드만  

그런데  특공무술이 무엇이 주"가 되느냐에 따라 무술의 판도가 바뀌는데 특공무술이 보여주기식 무술로 변질되서

이건 합기도 태권도 짬뽕  종합무술이 되여서 실전성에 그닥 의미가 없는 무술이 되였다는군

러시아나 프랑스처럼 레스링이나 삼보를 베이스로 한 것처럼  특공무술도 잡고 꺾고 메치는 몸싸움 기술을 주류로 삼았다면

오늘날 크게 성공했을텐데 .. 하는 아쉬움이 있다  가끔 특공무술 시범이랍시고 특수발차기 격파시험 호신술 보는데

좀 ... 이건 아니다 싶더라  무슨 80년대 쿵후영화 전성시대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