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냥 맨옵 재탕 삼탕하면서 

다시 봐도 스토리의 틈이 보여서 그냥 질문한건데

뚜기리가 이상하게 반응하네

나한테 맨오브스틸은 그냥 엄청 아쉬운 영화임

이런 영화에 스토리가 중요하지 않다고 할 수있지만은

맨옵이 눈요기에만 신경 쓴 영화라고 하기에는  좀....

물론 액션은 굉장히 마음에 들었고 시원시원 했지만 세밀하지 못했달까

아이언맨도 이리저리 싸우다보면 슈트에 금가고 하는데 너무 멀쩡해서

또 보스 조드보다 파오라와의 전투가 많은사람들한테 인상깊다는 건 분명 문제점이라고 봄(눈깔빔을 왜 일회용으로 썻는지,,,)

그리고 스토리가 매우 아쉬워서 질문했던거처럼 개연성의 문제랄까

가장 크게 로이스와의 러브라인이 매우 이해가 안갔으며

조나단의 역할이 너무 아쉬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슈퍼맨의 정체성,인격형성의 가장 크게 기여한게 양부모인데 

이 부분을 좀 더 제대로 다뤘다면 좋았을듯 

조나단이 기반을세우고 조엘이 마무리한 것도 좋지만

조나단의 비중이 좀 작다고 느껴졋음

감독이 가장 크게 신경쓰고 주제로 잡은것이 정체성인데 이부분이 너무 허술하게 느껴지고 액션만 기억에 강렬히 남게되서 매우 아쉬움

또 놀란의 배트맨덕분인지 아연맨3도 다크나이트스타일로 따라간듯했고(개인적인 느낌임)

맨옵도 제목에 슈퍼맨이라는 이름은 없고 맨 오브 스틸이라는 제목으로 대체한 것이 따라했다는 느낌이 강함(놀란이 제작해서그럴수도)

이것은 슈퍼맨의 영화라기보다 클락 켄트라는 인물에 초점을 맞춘 듯이

개인적으로 크립톤 부분의 비중을 좀 더 크게 했으면 싶고(그랬다면 조드란 캐릭터를 더 이해하기 쉬웠을 듯 조엘 또한)

로이스와 러브라인을 클락이 슈퍼맨이 된후부터 형성햇으면 했음(처음부터 연인으로 나가도 괜찮은 듯)

갑자기 리뷰해서 좀 그렇지만 그냥 내게 너무 아쉬운 영화라서 그럼

이상 그냥 뻘글이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