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라서 글을 잘 못쓰지만 열심히 써볼께

보닌은 일단 친구 8명이랑 가치 블루런에 참가했음

한 1시쯤 도착햇는데 이미 엄청마니 왓드라ㄷㄷㄷ 2시반꺼라 나름 일찍왓다햇는데 12시행사때문이었는지 북적북적했음

와서 탈의실에서 옷갈아입고 달릴 준비를 마쳤음

근데 친구한테서 위에서 사진찍으면 실리콘팔찌를 주는데 거기서 트외로고를 뵛다는거임 그래서 단체로 부랴부랴 달려가서 한컷 찍고 팔찌 받음ㅎㅎ 근데 트와로고는 없엇드라

달리기 10분 전에 단체로 시그널표시로 한컷 찍고 달렷음
처음에는 조금 할만 햇는데 가다보니간 길이 오르막길밖에 없더라;;; 진짜 빨리가서 트둥이보자는 생각으로 달린거 같음

1코스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걸렀는데 거르길 잘한거 같음 옆으로 지나가면서 보니깐 물의 상태가 영 아니였드라;;;

좀 달리다가 버블존에 왓는데 이게 버블존인지 신발 세탁하는곳인지 몰랏음 내가 늦게 와서 그런진 모르겟는데 도착하니깐 바닥에만 얇게 깔려잇더라

달린 갤럼이라면 알텐데 다리 건너고 포카리 나눠주는데 ㄹㅇ 포카리가 그렇게 달게 느껴지긴 처음이였음 뭔가 사막 한가운데에서 오아시스를 마신 느낌 근데 그뒤로 가파른 오르막이여서 뒤지는줄

드디어 마지막 워터존에 왓는데 이게 셋중에서 수나마 제일 나았음 관계자같은 분들이 물총으로 쏘고 위에서도 물이 막 뿌려지는데 나는 적당히 맞아서 그런지 시원하고 좋았는데 같이 달리던 친구 한넘은 얼굴 집중타격맞아서 좀 마니 젖음ㅋㅋㅋㅋㅋㅋ

오르막 다 지나고 내리막 가는데 저멀리 주차장 보여서 트와이스 트와이스하면서 존내 달렷다 익스트림존 걸러서 그런지 2회차치곤 나름 빨리온거같음 너무 허기져서 간식배부하는곳 가서 간식을 받았는데 간식의 상태가;;;; 받은사람들은 알거임...핫도그가 어떤지....;;그래서 버리기엔 좀 그래서 아는 지인줬음

아 무대는 이미 도착한사람이 수두룩하드라 왼주한 사람인지 안달리고 기다린 사람인지 모르겟는데 많았음...

보닌 학교에서도 포카리 치어리딩 대회에 나와서 구경했는데 보닌학교차례 끝나고 뒤돌아보니깐 사람이 미치도록 많아졋드라...진짜 콘서트날인줄 알았음

그리고 블루런 와서 제일 이불킥할 사건 위에 두놈 보닌 친구들인데 트둥이 기다리는데 엠씨가 포카리춤추는 사람중 6명은 트둥이랑 사진촬영 기회가 있대 이때 친구놈이 가치 하자햇는데 내가 그때 무슨 정신머리였는지 거절을 햇음 그래서 저 둘만 갔는데 운좋게 저 3757까지만 신청받고 마감이 됨 참고로 비보잉이 얘임ㅇㅇ 보닌이랑 친구들이랑 열심히 샤우팅해서 예선 붙었는데 설마설마 햇더니 이걸 해내더라....그래서 오늘 하루종일 이 둘만 극딜했음

드디어 트둥이들 영접ㄷㄷㄷㄷㄷㄷㄷ 앞에 폰카메라 너무 씹오져서 제대로는 못봣는데 막콘 이후로 보니깐 너무 설레드라 지효도 다행히 잘 걸어서 종말 좋았음 근데 포카리피셜로는 abcd 나눈다면서 진짜 하나도 안맞았음 담부터 이런건 좀 지켜줫으면...

노래는 티 치낰 순우로 불렀음 진짜 목토지라 응원햇다 그리고 보닌이 앞쪽이여서 그런지 캔디봉이 많니 안보여서 좀 섭섭햇다

마무리로 내가 열심히 까치발들면서 찍은 트둥이 올릴께